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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월드컵으로 맺은 인연 19년째 이어가는 조이클럽
홍청영 전 대한테니스협회 전무
2018-10-18 오전 11:15:18

양 클럽의 연장자들(왼쪽부터 반진연 82세, 서홍석 74세, 일본의 가이베 82세, 홍청영 75세)

2002 한일 월드컵 경기에 대한 열기가 한창 고조되던 1999, 대한테니스협회 앞으로 일본 요코하마시에 있는 아자미노 테니스클럽으로부터 통의 편지가 날아왔다. 마스야마 대표 명의로 도착한 편지의 내용은 대한테니스협회의 임원 분을 초청하고 싶다 것이었다.

 

당시 대한테니스협회 전무를 맡고 있던 필자는 정확한 초청사유도 모른 일본으로 건너가 마스야마 대표를 만났다. 자리에서 마스야마 대표는 한일월드컵의 개막전은 서울에서, 결승전은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특별한 인연이 맺어지게 만큼 테니스를 통한 교류행사를 도시에서 가지고 싶다 뜻밖의 제안을 해왔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2000년부터 일본의

아자미노 테니스클럽과 서울의 조이테니스클럽 간에 교류행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지난 10 12~13 양일간 농협대학교 테니스장에서 올해로 19번째 행사를 치렀다. 순수한 친선의 의미가   만큼 승부결과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역대 결과는 46으로 한국팀이 열세였는데 올해는 조이클럽에 젊은 회원들이 많이 영입되면서 73 정도로 승률이 높았다.   


 

행사에는 일본측에서 11(남자 6, 여자 5) 참가했고 매년 양국을 오가며 치르는 교류전이 내년이면 벌써 20년째를 맞게 되었다. 처음부터 한국측 행사 주관자로 활동한 필자의 나이도 50 중반에서 어느새 70 중반에 접어들었다. 언제까지 행사에 참여할 있을지 모르겠지만 만남의 횟수가 거듭되는 동안 양국 회원들간의 친교가 더욱 돈독해 지고 있다. 아자미노 클럽은 대를 이어 만남이 계속 되기를 요망하고 있으니, 이것이야말로 테니스로 맺은 민간외교의 일환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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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정환(왼쪽에서 두번째)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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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살스런 포즈를 취한 일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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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전에 참가한 양 클럽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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