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행복은 기본, 건강은 덤 안양의 ‘좋은 사람들’
송선순 객원기자
2020-05-14 오전 9:08:51

‘좋은 사람들’ 클럽

안양 CS코트에서 매주 일요일 오전에 운동하는 클럽 ‘좋은 사람들’은 창단 4년이 되었다. 안양 인근에서 운동하던 몇 분이 주축이 되어 만들었는데 함께 운동하며 더 좋은 사람들이 되게 하는 클럽이라고 한다.

 

5월 10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피로감 제로라는 사이다 같은 클럽 ‘좋은 사람들’을 취재했다. 서로 화합하고 포용하며 관계유지를 위해 노력하기 때문에 늘 클럽 분위기가 청량하다.

 

회원 20명. 30대부터 50대 후반까지 대부분 젊다. 연회비는 코트료만 받는다. 그 외의 경비는 찬조로 충당하는데 행사 때마다 푸짐한 선물과 이벤트가 많다. 그만큼 회원 전체가 소속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첫 정기총회를 마치고 회원 전원이 고성으로 다이빙을 하러 떠났는데 색다른 체험을 통해 엄청난 단합 시너지가 생겨 탄탄한 기초를 세웠다.

 

실력도 쟁쟁하다. 여성 회원 다섯 명 중에서 지난해 네 명이 국화부가 되었다. 대부분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여성 회원들은 휴일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모임이라는 생각으로 가입했다가 매주 벅찬 경기를 견뎌내기 위해 레슨까지 받아야 할 정도였다. 또 회원 중에는 테니스 코치도 활동하고 있다. 오윤근 코치가 게임 중간 중간 원 포인트 레슨을 해준다. 회원이 되면 자동으로 실력이 업그레이드 될 수밖에 없다.

 

이 클럽을 창단한 조선구 회장은 “좋은 사람들에게는 좋은 에너지가 흐른다”며 “회원들을 만나면 기분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 몸과 마음의 건강은 덤이다”고 전했다.

 

회원들이 생일을 맞으면 매번 생일 케이크를 사서 전달하고 월례대회나 회장배에는 전원 참석한다. 탄탄한 실력배양을 위해 타 클럽과의 교류전을 시도하고 앞으로 회원들을 더 영입해 단체전에도 출전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회원 가입은 추천 후 2~3개월간 함께 운동하며 지켜 본 후 결정을 한다.

 

현대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 SNS로 연결성이 높은 시대에 살고 있지만 사람들을 가깝게 만들어주지 못한다. 정신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주는 분리와 외로움에 대한 인식이 커지고 있는 만큼 오프라인에서 같은 취미로 마음을 교류하며 연대의 가치를 깨닫게 해주는 이런 클럽에서 활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2.JPG

조선구 회장은 회원들을 만나면 행복보다 더 기분 좋은 상태가 유지된다고 한다.

3.JPG

현 임원(왼쪽부터 김영종경기이사, 문학고감사, 조선구ㆍ문병철 전년도회장, 김원직총무이사)

4.JPG

작년 국화부가 된 선수들과 조선구 회장

5.JPG

클럽 창단 멤버들(왼쪽부터 김영선, 조선구, 오윤근 코치)

6.JPG

7.JPG

내기 경기에서 이긴 후 마시는 커피 맛이란?


8.JPG

9.JPG

10.JPG

11.JPG

12.JPG

13.JPG

14.JPG

15.JPG

16.JPG

17.JPG

18.JPG

그동안 못했던 회식을 취재 기념으로 했다

(사)미디어윌스포츠 /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로 1(한강로3가, GS한강에클라트) 201호

대표이사:주원석 / 사업자등록:220-82-06977

통신판매신고:2016-서울서초-0967호/개인정보관리책임자:김홍주

팩스:02-755-5079 / 구독문의:070-7123-14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