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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마음으로 동호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테니스 치료사’ 장순철 코치
김진건 기자
2019-03-21 오후 3:21:22

회원들을 먼저 생각하는 장순철 코치

 

미세먼지로 인해 사람들은 어디서든 마스크를 끼고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요즘 남양주시에 날씨와 상관없이 언제든지 테니스를 즐길 수 있는 실내테니스장이 오픈했다. ‘국제 실내 테니스 아카데미’라는 이름을 걸고 한번 오면 다시 오고 싶은 중독성 있는 테니스코트를 만들고 싶다는 장순철 코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코트에서 만난 장 코치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동호회 제자들이 다수의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면서 ‘우승 제조기’라는 별명을 얻었던 장 코치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2년간의 공백이 있었다. 하지만 장 코치는 공백기 동안에도 끊임없이 활동하며 더욱 코칭에 대해 연구하고 공부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의 얼굴에는 걱정보다 자신감과 설렘이 가득했다. KPTA 자격증 1급부터 USPTA(미국프로테니스협회) 자격증 1급까지 갖춘 장 코치는 고수들을 가르치기 충분한 능력을 갖추었지만 동시에 입문자들도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 코치는 ”다른 실내코트 보다 길이가 길다 보니 랠리는 물론 서브와 스매싱까지, 구력이 오래된 사람들이 집중적으로 훈련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었다. 그렇다고 초보자들이 소외되는 코트를 운영하고 싶지는 않다. 초보자는 물론 입문자까지 테니스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준비했고 많은 코칭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코트 운영과 함께 직접 코칭까지 하는 장 코치는 ”육사테니스코트 헤드코치 분을 모셔오긴 했지만 내가 코칭까지 직접해야 운영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회원들이 코칭을 받으면  요구사항이 분명히 존재한다. 작은 부분도 놓치고 싶지 않다. 즉각적으로 회원들의 의견을 받고 수정해서 코트 운영과 트레이닝 과정에 포함시키겠다”라고 말하며 20년 넘는 기간 동안 지도자를 했지만, 안주보다는 회원들을 위한 변화에 집중했다.


‘국제 실내 테니스 아카데미’는 장 코치의 배려가 눈에 띄는 곳이다. 회원들이 테니스를 즐기고 언제든지 온수로 몸을 녹일 수 있도록 샤워 시설을 갖추었고 휴식을 취하며 다른 사람들의 테니스를 관전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2013~2018년까지 남양주시 체육회 테니스팀 감독을 지냈고 현재 남양주시테니스협회 사무장을 지내고 있는 장 코치는 남양주 동호인들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장 코치는 ”레슨자와 함께 지역에도 봉사하고 싶다. 미국만이 아닌 다양한 테니스 선진국에서 보고 배운 경험들을 레슨자들에게 전해주고 싶다. 뿐만 아니라 간단한 테이핑 법, 트레이닝 법, 소규모 대회 등 마음속에 품고 머릿속에 계획해 둔 프로그램도 차차 진행할 계획이다. 딱딱한 분위기보다 지역 체육대회처럼 모두가 웃으며 배울 수 있는 이벤트를 시도하려고 한다”라고  계획을 전했다.


열정을 가진 사람은 경험과 계획이 부족하고, 경험과 계획을 갖춘 사람은 새로운 시도에 대한 열정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베테랑은 물론 입문자까지 모든 회원들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코칭하는 테니스 치료사가 되고 싶다”라고 말한 장 코치는 20년의 코칭 경험과 회원들을 위한 열정을 갖춘 사람이었다.

 


 

약력 - KPTA 자격증 1급, USPTA 자격증 1급, 생활체육지도사 2급, 대한테니스협회 심판자격증, 전 남양주시 장애인체육회 테니스 강사, 전 남양주시 체육회 테니스팀 감독, KTA 육사테니스코트 관리소장, 현 한국테니스지도자협회 사업이사, 현 남양주시 테니스협회 사무장

 

홈페이지 -  tennis0755.modoo.at

 




 



야간에도 찾아올 수 있도록 조명도 켜진다

 


의도적으로 길게 만든 테니스 코트는 랠리 만이 아니라 다양한 훈련을 가능하게 한다

 


앉아서 이야기도 나누고 레슨을 관전할 수 있도록 테이블과 의자를 마련했다

 


온수로 운동 후 바로 몸을 씻을 수 있도록 건물 내부에 준비되어 있다

 


 



공부와 마찬가지로 테니스도 레슨 후 자신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장 코치의 섬세한 배려가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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