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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회장배 전국여자테니스대회
송선순 객원기자
2019-05-14 오전 11:32:54

개회식 장면

제49회 회장배 전국여자테니스대회 어머니부 경기가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올림픽코트와 서울코트에서 열렸다. 한국여자연맹에서 주최하는 이 대회는 3복식 클럽 대항전이다. 또 선수들의 실력을 합산하는 점수제로 열리는 경기가 아니라 반드시 C조 결승에 올라야 B조에 오를 수 있고 B조에서 우승을 해야 A조에 오를 수 있기 때문에 A조가 많은 클럽은 자랑할 만하다.

 

윔블던처럼 흰 옷을 입고 출전해야 하는 선수들. 올림픽 코트는 온통 이팝나무 꽃처럼 여기저기 흰색이 너울거렸다.

 

C조는 매년 참가인원이 가장 많다. 올해 55팀 출전, 400여명이 참석했다. 첫날, 예선에 조별 4개팀이 들어가 요즘 보기 드물게 3경기를 뛸 수 있다는 것에 선수들이 좋은 반응을 보였다. 배우고자 하는 마음에서 예선 3, 4위전까지 해야 한다는 선수들의 의견을 존중한 본부에서는 조 1, 2위전이 밤 9시가 넘도록 선수들을 기다리게 하는 상황을 만들었다. 예선 3위와 4위까지 가리는 경기를 해야 할 경우에는 더 많은 코트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분분했다.

 

각 클럽의 명예를 건 단체전 우승은 조용히 기뻐하는 개인전 우승과는 확연히 다르다.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온 동네가 떠나도록 환희의 제스처를 한다. 5년 만에 C조에서 우승한 상계화목은 그 자리에서 떠날 줄 모르고 선수들을 부둥켜안으며 춤을 췄다.

 

중계그린코트에서 화요일과 목요일에 만난다는 상계화목클럽의 우계식 회장은 “모두 다섯 팀 출전했는데 응원하느라 목이 다 쉬었다”며 “응원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다시 한 번 실감한다”고 했다. 상계화목클럽 회원 30여 명은 모두 똑같은 스카프를 메고 감동적인 시선으로 대표선수들에게 감사와 수고로움에 대한 인사를 했다.

 

49년째 클럽 대항전 대회를 열어온 한국여자연맹의 파워는 대단하다. 대한민국 여성 테니스 동호인들의 단결심을 고양시키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서다.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여자연맹 단체전이 선수들을 위한 대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아본다. 

 

대회 결과

C조

1위-상계화목

2위-의정부여성연맹

3위- 화곡, 용마어머니

 

B조

1위-한빛

2위-화이팅

3위-등마루, 이천들꽃

 

A조

1위-목원

2위- 화곡

3위-등마루, 의정부 여성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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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 들어가기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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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조에서 우승한 상계화목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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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요원의 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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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연맹 박옥순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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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상팀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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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의 열기도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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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상팀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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