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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무궁화컵 전국여자테니스대회
송선순 객원기자
2019-12-04 오전 9:52:51

A조에서 우승한 먼데이 클럽

제39회 무궁화컵 전국여자테니스대회가 10월 14일 춘천 송암테니스장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봄에 서울에서 열리는 회장배와는 달리 우승팀에 70만원의 현금을 주는 단체전으로 각 지역에서 이른 새벽부터 많은 자동차가 춘천으로 향했다. 각 클럽을 대표하는 선수들은 참가비와 그외 차량이동으로 인한 가성비를 생각하지 않고 클럽의 명예를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

 

연맹 단체전은 A, B, C조로 나눠 3복식으로 뛴다. C조 결승에 올라야만 다음에 B조에 승격하고 B조에서 우승해야 다음번 대회에 A조로 뛸 수 있다. 단체전은 실력도 좋아야하지만 특히 오더를 신경 써야 한다. 과연 어떤 선수를 만나야 이길 수 있는지 각 클럽 대표들은 머리를 맞대고 진지하게 논의한다.

 

아프리카 돼지 열병으로 입장식 없이 시작한 이번 단체전은 A조는 실내코트, B조와 C조는 실외코트에서 진행되었다. 넓은 송암코트 곳곳에서 박수를 치며 응원하는 선수들의 목소리가 의암호까지 울려 퍼졌다.

 

이번 대회는 새로운 팀들이 돌풍을 일으켰다. 오랫동안 연맹 단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냈던 역사 깊은 클럽들보다 최근 새롭게 만들어진 모임들이 두드러진 성적을 냈다.

 

가장 많은 팀이 출전하는 C조 단체전. 분당에서 만나는 모임 ‘파트너’가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슈퍼국화 문곱심 회장이 운영하는 이 모임은 매주 수요일 오후 20명의 국화부가 모여 운동한다. 문곱심 회장은 “첫 출전에 우승과 3위를 차지해 기적을 이룬 거 같다. 가기 전부터 이구동성으로 두 팀이 결승에 서면 더할 나위 없다는 생각을 했다”며 “최영덕 경기이사의 행운의 7번 뽑기와 회원들의 열렬한 응원, 그리고 하나 된 마음으로 뛰어준 선수들 덕분이다”라고 전했다.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단체전 A조 우승은 먼데이가 차지했다. 회원은 국화부 18명. 매주 월요일 동탄에서 만나 운동하는 이 팀의 전력은 상당하다. 3년 전 C조에 처녀 출전해 우승하고 그 이듬해 B조에 올라와 바로 우승했다. 입상도 없이 2년 연속 우승으로 수직 상승해 올해 A조로 뛰게 된 팀이 거침없이 또 우승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먼데이 총무 김영희는 “3년 전부터 매년 한 번씩 단체전에 출전하는데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얻었다”며 “일년 내내 단합된 마음으로 연습했더니 우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회원들에게 고마운 인사를 남겼다.

 

한 가정의 주부이자 어머니들의 테니스 여정은 고단했다. 시상식 끝나고 서울에 도착하니 밤 12시를 훌쩍 넘겼다.

 

A조

우승- 먼데이, 준우승- 목원, 3위- 풀잎, 골드

B조

우승-목원, 준우승-골드, 3위-목요, 양주

C조

우승 -파트너, 준우승-원국화, 3위-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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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응원을 보내는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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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은 오더에서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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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조 우승과 3위를 차지한 파트너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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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조 우승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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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조 결승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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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조 에이스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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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조 준우승한 원국화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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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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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조 우승팀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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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조 결승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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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클럽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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