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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데이비스컵 일본전을 마지막으로 크로아티아 감독직을 떠나는 이바니세비치

성적부진 이바니세비치, 크로아티아 감독 해임

김정환 기자
20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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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우승자 고란 이바니세비치가 크로아티아 데이비스컵 감독에서 물러난다.

크로아티아 테니스협회는 최근 불어 닥친 유럽 재정 위기가 크로아티아로까지 번지면서 어려움에 처했고, 협회 예산을 긴축해야 할 상황에 이르자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이바니세비치와의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협회는 이바니세비치가 프로 감독이지만 우리가 지급하는 연봉 대비 그는 명성에 맞는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판단해 해임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크로아티아는 세계랭킹 7위의 강팀이지만 올해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월드그룹에서 1그룹으로 강등되는 수모를 겪었다.

2001년 윔블던 단식 우승자인 이바니세비치는 크로아티아 데이비스컵 감독을 수행하면서 연간 13만6백 달러로 우리 돈 약 1억 5천만 원에 해당하는 연봉을 받았다.

이바니세비치는 2012년 2월에 열리는 데이비스컵 1라운드 일본과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대표팀과 작별을 하게 된다.

한편 크로아티아 테니스협회는 1997년 프랑스오픈 우승자인 크로아티아의 이바 마욜리를 새로운 여자팀 감독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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