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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모레스모.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모레스모' 명예의 전당에 오르다

김소정 기자
201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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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9일(현지시간) 국제테니스연맹(ITF)은 그랜드슬램에서 두 차례 정상에 오른 아밀리에 모레스모(프랑스)가 국제테니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고 밝혔다.
 
모레스모는“내 삶에서 매우 존경하는 사람들과 위대한 스포츠 챔피언들과 함께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1993년 프로에 데뷔한 모레스모는 2009년 은퇴할 때까지 총 25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는데 이 중 두 개는 그랜드슬램(06년 호주오픈과 윔블던)에서 획득했다.
 
2004년에는 1970년대 컴퓨터 랭킹 시스템이 도입되고 난 후 프랑스 여자 선수 최초로 세계 1위에 올랐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2005년에는 WTA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었다.
 
은퇴 후 모레스모는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 38위), 마리온 바톨리(프랑스, 은퇴)의 코칭스태프로 활동한 바 있으며 지금은 앤디 머레이(영국, 5위)의 코치로 활약 중이다.
 
메리 피어스(프랑스)와 세르지 브루게라(스페인), 예브게니 카펠니코프(러시아)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다. 피어스는 4개의 그랜드슬램 우승 타이틀(단식2, 복식1, 혼합복식1)을 보유하고 있으며 단식과 복식에서 세계랭킹 3위에 오른 바 있다. 브루게라는 현역시절 클레이 코트 강자로 명성을 떨쳤는데 클레이 코트에서만 14개의 단식 타이틀과 3개의 복식 타이틀을 획득했다.
 
러시아 선수 최초로 세계 1위에 오른 카펠니코프는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뛰어난 기량을 발휘한 선수로 26개의 단식 타이틀과 27개의 복식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 휠체어 선수 데이비드 홀(호주)은 명예의 전당 휠체어 테니스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휠체어 테니스 단복식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던 선수로 호주오픈에서 9차례, US오픈에서 8차례 정상에 올랐다.
 
테니스 관련 사업과 재단 활동을 펼친 낸시 제페트(미국)도 헌액자로 선정됐다. 낸시는 지난 50년간 여자프로테니스 및 주니어 테니스 발전을 위해 힘쓴 공로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입회식은 오는 7월 18일 미국 로드 아일랜드 뉴포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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