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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머레이가 톱시드를 받고 호주오픈에 출격한다.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머레이와 케르버, 호주오픈 톱시드 받아

박준용 기자
201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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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코리아= 박준용 기자]시즌 첫 그랜드슬램 호주오픈 시드 선수들이 결정됐다.
 
1월 12일 호주오픈 조직위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남자부에서는 앤디 머레이(영국, 1위)가 톱시드를 받았다. 머레이가 그랜드슬램에서 톱시드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시즌 머레이는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2위)를 밀어내고 생애 처음으로 세계 1위에 등극했다. 하지만 머레이는 호주오픈 준우승만 5차례 할 정도로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지난해에도 우승 문턱에서 조코비치에게 무릎을 꿇었다.
 
2번시드는 '호주오픈의 사나이' 조코비치가 차지했다.
 
지난해 조코비치는 통산 6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로이 에머슨(호주)가 보유하고 있는 대회 최다 우승과 타이를 이뤘다. 
 
머레이와 조코비치가 순항할 경우 결승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높다.
 
지난주 호프만컵을 통해 약 7개월 만에 코트에 복귀한 로저 페더러(스위스, 17위)는 17번시드를 받았다.
 
이밖에 3번시드는 밀로스 라오니치(캐나다, 3위), 4번시드는 스탄 바브린카(스위스, 4위), 5번시드는 니시코리 케이(일본, 5위)가 각각 받았다.
 
 
여자부 톱시드는 지난해 우승자 안젤리크 케르버(독일, 1위)가 차지했다.
 
지난해 결승에서 케르버는 세레나 윌리엄스(미국, 2위)를 꺾고 자신의 첫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 우승은 세레나를 제치고 케르버가 세계 1위가 되는 발판이 됐고 US오픈에서도 정상에 오르는 등 자신의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2번시드는 6차례 정상에 오른 세레나가 받았다. 세레나는 지난주에 열린 ASB클래식 16강에서 세계 72위 매디슨 브렌글(미국)에게 덜미를 잡히며 시즌을 불안하게 출발했다.
 
3번시드는 아그니에쉬카 라드반스카(폴란드, 3위), 4번시드는 시모나 할렙(루마니아, 4위), 5번시드는 캐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 5위)가 차지했다.
 
 
올해로 105회째를 맞이한 호주오픈 본선은 1월 16일부터 멜버른 파크에서 2주간 열린다.
 
총상금은 5천만호주달러(약 440억원)로 역대 최다 금액이고 우승자는 370만호주달러(약 32억6천만원)를 획득한다. 1회전에서 탈락해도 5만호주달러(약 4천400만원)를 챙길 수 있다.
 
글= 박준용 기자,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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