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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테니스계의 미녀 3인방(왼쪽부터 엘리나 스비톨리나, 유지니 부샤르, 캐서린 벨리스)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실력만큼 빛나는 외모' 여자 테니스계의 떠오르는 美女 3인방

이은미 기자
201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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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코리아= 이은미 기자]여자 테니스는 오래 전부터 미녀선수들이 두드러진 활약을 하고 있다. 미모의 스포츠 선수를 뽑는 설문조사에서 테니스 선수가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다반수였고 순위의 절반이 테니스 선수였을정도로 빼어난 외모를 자랑하는 선수들이 많다. 이러한 미녀 테니스 선수의 대를 잇기 위해 혜성처럼 등장한 선수들이 있다. 바로 엘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 유지니 부샤르(캐나다), 캐서린 벨리스(미국)다. 외모와 실력 모두를 갖춘 3인방을 '핵심 키워드'를 통해 알아봤다.
 
‘우크라이나 요정’ 엘리나 스비톨리나(1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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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에게 강한 '승부사'
올해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브리즈번인터내셔널(총상금 89만100달러) 4강에 오른 스비톨리나는 1월 9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자신의 최고 랭킹 13위를 기록했다. 톱10 진입에 한 발짝 다가선 스비톨리나는 지난해부터 강자에게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다.
 
먼저 세계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안젤리크 케르버(독일)를 지난해 차이나오픈(총상금 542만4천494달러) 16강에서 6-3 7-5로 꺾었고, 또 올 시즌 첫 대회인 브리즈번인터내셔널 8강에서도 케르버를 꺾으면서 상대전적 4승 5패를 만들었다.
 
스비톨리나는 세레나 윌리엄스(미국)와도 인연이 있는데 그녀는 지난해 리우올림픽 16강에서 세레나에게 완승을 거두며 주목을 받았다. 물론 아직까지 상대전적에서 열세를 보이지만 최근 이들과의 대결에서 크게 밀리지 않는다는 점에서 그녀의 가파른 성장세를 느낄 수 있다.
 
'대자연'을 사랑하다
스비톨리나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테니스와 관련된 사진 이외에 산과 바다 사진이 많다. 스비톨리나는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조용히 나만의 시간을 느끼고 싶을 때 주로 바다에 가고 대자연의 에너지를 느끼고 싶을 때에는 산에 간다"고 자연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사랑스런 여자친구의 표본' 유지니 부샤르(캐나다, 4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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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2014'
유지니 부샤르에게 2014년은 오랫동안 기억 될 소중한 해다. 먼저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 잇따라 4강에 올랐고 캐나다 선수 최초로 윔블던 준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2014년 세계 7위로 시즌을 마감한 부샤르는 캐나다 올해의 여자 스포츠 선수상을 받으며 여자 테니스계의 핫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미녀'는 괴로워
부샤르는 2014년 전성기를 보낸 이후 각종 광고와 화보촬영 및 패션쇼에 출연할 정도로 다방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당시 스포츠 마케팅 회사 제너레이트는 "부샤르는 앞으로 연간 1천만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혀 부샤르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하지만 이런 부샤르에게도 고민이 있다. 평소 실력과 함께 출중한 외모로 주목 받아온 부샤르가 성적이 안 좋을 때마다 사람들은 그녀를 향해 "테니스 연습보다 꾸미는 것을 더 좋아하는 것 같다"며 비난했다. 부샤르는 최근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지만 나는 나의 길을 가겠다"며 "나를 비난하는 사람들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겠다"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낭랑 18세' 캐서린 벨리스(미국, 7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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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톱100 '막내'는 나!
배우계의 '급성장 아이콘' 김유정이 있다면 테니스계의 급성장 아이콘에는 미국의 캐서린 벨리스가 있다. 벨리스는 18세의 어린 나이에 꾸준히 자신의 진가를 발휘해 세계 톱100에 진입했고 톱100 선수들 중 가장 어린 '막내' 역할을 하고 있다. 벨리스는 톱100에 진입한 후 꾸준히 투어와 서키트에 출전하며 랭킹 사냥에 나서고 있다.

진격의 '토론토', 비약의 '하와이'
캐서린 벨리스가 지금까지 밟아온 테니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두 곳이 있다. 바로 캐나다 토론토와 미국 하와이다. 먼저 캐나다 토론토로 넘어가 보자. 벨리스는 지난해 10월에 열린 토론토서키트(총상금 5만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해 세계 101위에서 92위로 생애 첫 톱100에 진입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후 2016시즌 마지막 대회인 WTA투어 125K시리즈 하와이오픈에서 당시 세계 23위였던 장 슈아이(중국)를 꺾고 생애 첫 투어 타이틀을 따내며 사람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사실 벨리스가 전도유망한 선수라는 점은 그랜드슬램 기록만 봐도 알 수 있다. 2014년에 이어 지난해 두 번째로 출전한 US오픈에서 벨리스는 세 차례의 예선 경기를 뚫고 본선에 진출해 3회전(32강)에 오르는 기적을 연출했다.
 
 
글=이은미 기자,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엘리나 스비톨리나, 유지니 부샤르, 캐서린 벨리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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