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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앤디 로딕(왼쪽)과 킴 클리스터스. 사진= GettyImageskorea

클리스터스와 로딕, 테니스 명예의 전당 입성

이은미 기자
201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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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코리아= 이은미 기자] 전 세계 1위 킴 클리스터스(벨기에)와 앤디 로딕(미국)이 테니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클리스터스와 로딕은 지난 22일 미국 뉴포트 국제 테니스 명예의 전당에서 열린 '2017 테니스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 참가했다. 전 세계 여자 휠체어 테니스 1위 모니쿠 칼크만 반덴 보쉬, 테니스 저널리스트 스티브 플링크도 영광을 함께했다.
 
클리스터스는 19주 동안 세계 여자 테니스 1위 자리를 지켰으며 250주 동안 톱5에 이름을 올렸던 선수다. 또한 41개의 WTA투어 우승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그랜드슬램에서는 US오픈 3차례(2005년, 2009년, 2010년), 호주오픈(2011년)에서 한 차례 왕좌에 올랐다.
 
"이 자리는 나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의미가 깊다"면서 "테니스에 대한 열정을 가진 자라면 누구든지 이 자리에 설 수 있을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2000년에 프로에 데뷔한 로딕은 ATP투어 무대에서 32번 정상에 올랐던 선수다. 그랜드슬램에서는 2003년 US오픈에서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 그랜드슬램 우승을 기록했다.
 
로딕은 "이 영광스러운 자리에 설 수 있게 돼 감사하다. 나는 테니스를 정말 사랑한다. 테니스 역사의 일부분이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글= 이은미 기자(xxsc7@tennis.co.kr)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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