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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재팬오픈 4강에 진출한 마린 칠리치. 사진= GettyImagesKorea

칠리치와 고핀, 라쿠텐 재팬오픈 4강 진출

이은미 기자
2017-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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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코리아= 이은미 기자] 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 5위)와 다비드 고핀(벨기에, 11위)이 ATP투어 500시리즈 라쿠텐 재팬오픈 4강에 올랐다.
 
10월 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 8강에서 톱시드 칠리치가 라이언 해리슨(미국, 52위)을 6-2 6-0, 4번시드 고핀이 리차드 가스켓(프랑스, 30위)을 7-5 6-2로 각각 물리쳤다.
 
칠리치는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쉽게 경기를 끝냈다.
 
이날 경기에서 칠리치는 첫 서브 성공률 62%와 첫 서브 득점률 95%를 기록했고 서브 에이스는 11개를 내리 꽂았다. 더블폴트는 단 한 차례도 저지르지 않았다.
 
칠리치는 첫 세트 게임 스코어 1-1에서 연속 3게임을 획득해 빠르게 앞서나갔다. 6번째 게임에서 해리슨이 한 게임 만회했지만 칠리치는 더 이상의 점수를 내주지 않고 28분 만에 첫 세트를 챙겼다.
 
두 번째 세트는 기세가 한 풀 꺾인 해리슨을 상대로 흐름을 탄 칠리치의 완승이었다. 칠리치는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베이글 스코어로 이기고 승리를 확정 지었다.
 
칠리치는 4강에서 아드리안 만나리노(프랑스, 31위)를 상대한다. 칠리치와 만나리노의 상대전적은 1전 1승으로 칠리치가 앞선다.
 
올시즌 두 번째 투어 우승 타이틀을 향해 순항 중인 다비드 고핀
 
지난 10월 1일에 중국 선전에서 열린 ATP투어 250시리즈 선전오픈 결승에서 알렉산다르 돌고폴로프(우크라이나, 44위)를 꺾고 올시즌 첫 투어 우승 타이틀을 획득한 고핀은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첫 세트 게임 스코어 2-2에서 고핀은 연속 3게임 내줘 2-5로 크게 뒤지며 위기에 봉착했다. 하지만 위기에서 집중력을 발휘한 고핀은 자신의 서비스 게임인 8번째 게임을 지켜 한숨을 돌렸고, 이어진 9번째 게임을 브레이크 하면서 분위기를 전환했다.
 
게임 스코어 5-5 동점 상황에서 고핀은 2게임 추가해 첫 세트를 가까스로 챙겼다.
 
첫 세트와 달리 두 번째 세트는 고핀이 시종일관 리드했다. 가스켓의 서비스 게임인 두 번째 세트 첫 게임을 브레이크 하면서 산뜻한 출발을 한 고핀은 5번째 게임도 브레이크에 성공해 게임 스코어 4-1로 빠르게 점수차를 벌려갔다.
 
이후 6번째 게임을 러브 게임으로 챙긴 고핀은 리드를 잘 유지해 게임 스코어 6-2로 가뿐하게 승리를 거뒀다.
 
고핀은 "우천으로 잠시 경기가 중단 돼 기존의 흐름대로 다시 경기를 재개하는 것이 어려웠다"면서 "이런 조건 속에서도 분위기를 가져오려고 노력했고 경기 중반이 돼서야 내 플레이를 펼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핀은 디에고 슈바르츠만(아르헨티나, 29위)과 4강에서 맞붙는다. 두 선수의 상대전적은 2승 1패로 고핀이 우세하다.
 
한편 스포츠 전문 케이블 스카이 스포츠는 고핀과 슈바르츠만, 칠리치와 만나리노의 4강을 생중계 한다. 생중계는 고핀과 슈바르츠만의 4강 제1경기가 열리는 10월 7일 토요일 오후 12시 50분부터 시작된다.
 
글= 이은미 기자(xxsc7@tennis.co.kr),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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