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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F는 2018년 이후, 월드그룹에도 변화된 규정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데이비스컵 홈페이지 캡처

데이비스컵, 5세트 경기 3세트 축소..경기 일정은 이틀로 줄여

이상민 기자
201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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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코리아= 이상민 기자]2월 2일(현지시간), 한국이 파키스탄과의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1그룹 1회전에서 2패를 기록했다.
 
제1단식은 권순우(건국대, 178위)가 아이삼울 하크 쿠레시(파키스탄, 세계 복식 30위)에게 3-6 6-1 6-7(6)로 패했고 제2단식에서는 홍성찬(명지대, 776위)이 아킬 칸(파키스탄, 1753위)에게 6-4 5-7 5-7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3일, 파키스탄에서 열리는 제1복식과 제3단식, 제4단식에서 전승을 거두지 못하면 2회전에 진출하지 못하고 중국과 뉴질랜드의 패자와 1그룹 잔류를 놓고 대결을 펼치게 된다.
 
국제테니스연맹(이하 ITF)은 지난해까지 사흘에 걸쳐 진행하던 데이비스컵 일정을 이틀로 줄였다. 이는 월드그룹을 제외하고 1그룹과 2그룹에 한해서 시행된다.
 
첫날 제1단식과 제2단식을 하고 둘째 날, 제1복식과 제3단식, 제4단식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또 기존 5세트 경기를 3세트로 축소해 선수들의 체력 부담을 줄였다. 월드그룹은 사흘간 5세트 경기 방식을 유지한다.
 
지난해까지 4명이었던 선수 정원은 5명으로 늘렸다. 이 규정은 월드그룹과 1그룹, 2그룹에 전부 적용했다.
 
승패가 결정된 상황에서 경기에 나서는 데드러버 정책도 바뀌었다. 1그룹, 2그룹에 한해서 만약 대회 이틀째에 3-0으로 승부가 결정 된다면 경기는 제3단식까지만 진행한다. 제3단식의 마지막 세트는 매치타이브레이크 승부로 결정된다.
 
이러한 변화는 선수들의 체력적 부담을 덜어 세계 톱랭커의 데이비스컵 출전을 장려하기 위함이다.
 
ITF 데이비드 해거티(미국) 회장은 "1~2그룹에서 이틀간 3세트 경기를 시범 운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느꼈다. 이 방식의 성공이 입증되면 2018년 이후 월드그룹에도 적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3일 열리는 한국과 파키스탄의 데이비스컵 둘째 날 제1복식에는 권순우(세계 복식 426위)-임용규(당진시청, 세계 복식 995위)가 아이삼울 하크 쿠레시(파키스탄, 세계 복식 30위)-아킬 칸(파키스탄, 세계 복식 909위)과 맞붙고 제3단식과 제4단식에서는 권순우와 홍성찬이 각각 칸과 쿠레시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글= 이상민 기자(rutina27@tennis.co.kr), 사진= 데이비스컵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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