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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에게 둘러쌓인 알렉산더 즈베레프. 사진= 데이비스컵 홈페이지 캡처

[#이슈태그]#데이비스컵도#재밌어요#2월은#블랙히스토리먼스

이은미 기자
2018-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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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코리아= 이은미 기자] 한 주 동안 일어난 테니스 이슈들을 한꺼번에 보고 싶다면 #이슈태그를 떠올리자. <테니스코리아>가 해시태그를 통해 지난주에 있었던 국내외 테니스 이슈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했다.
 
#DAVISCUP#국가대항전#우리나라가#최고야
호주오픈의 여운이 가시지 않았지만 테니스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데이비스컵'이 우리를 맞이했다. 지난 2월 2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 월드 그룹 경기가 세계 곳곳에서 열렸다.
 
아시아/오세아니아 1그룹에 속한 한국 남자 대표팀은 파키스탄과의 1회전에서 제1단식, 2단식, 제1복식을 모두 패해 2회전 진출이 좌절됐다.
 
월드 그룹에는 세계 테니스 강국 16팀이 모여 자웅을 겨룬 가운데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카자흐스탄, 크로아티아, 미국, 벨기에가 8강에 올랐다. 데이비스컵에서만 볼 수 있는 열띤 응원전도 대회의 묘미이다. 한국과는 사뭇 다른(?) 데이비스컵 축제 현장으로 들어가 보자.
 
 
'만나면 좋은 친구' 그래도 승리는 독일의 것!
 
GO USA! GO USA!
 
카자흐스탄 팬들이 선수들을 열렬히 응원하고 있다
 
여기는 월드컵 경기장이 아니다. 팬들의 응원 속에 귀중한 1승을 챙긴 프랑스
 
#즈베레프의#인기는#식을줄#몰라요
만화 속 왕자 같은 외모와 훤칠한 키로 평소 여성 팬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5위). 즈베레프는 데이비스컵 월드 그룹 1회전 상대이었던 호주 여성 팬들의 마음마저 사로잡은 마성의 매력남이다.
 
사진 한장만 찍어주세요!
 
이 정도 팬 서비스는 기본!
 
'한때 나도 잘나갔는데' 독일 대표팀 보리스 베커 감독이 볼퍼슨과 사진을 찍고 있다
 
#BLACKHISTORYMONTH
'블랙히스토리먼스'는 미국 흑인의 역사와 업적을 기념하는 달로 미국에서는 매년 2월, 한 달 동안 여러 행사를 개최한다. 2월을 선택한 것은 노예 해방령을 선포했던 에이브러햄 링컨과 미국 흑인 노예 제도 반대 지도자이자 연설가인 프레더릭 더글러스의 생일이 2월이기 때문이다.
 
미국 흑인 테니스 선수로는 대표적으로 알시아 깁슨과 아서 애시가 있다. 깁슨은 흑인 여자 선수 최초로 US오픈(1957년)에서 우승한 선수이다. 인종 차별이 만연했던 시대에 흑인 선수였던 깁슨은 대회 출전부터 어려움을 겪었다. 당시 백인들의 전유물이었던 미국테니스협회에서 흑인인 그녀가 백인들과 경기를 펼치는 것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깁슨은 그랜드슬램 통산 그랜드슬램 단식 5회, 복식 6회 우승을 차지, 흑인 차별의 벽을 깨고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로 거듭났다.
 
애서 역시 흑인에 대한 차별이 엄연했던 시대적 환경 속에서 당당히 그랜드슬램 정상에 우뚝 섰다. 애서는 은퇴 후에도 흑인 인권을 위해 투쟁하는 인권운동가로 활동하며 제2의 인생을 살았다. 이밖에 세레나 윌리엄스, 비너스 윌리엄스(8위), 슬론 스티븐스(13위), 매디슨 키즈(14위) 등이 미국의 흑인 선수로 살아가고 있다.
 
1968년 아서 애시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미국 흑인 테니스 선수들의 모습

글= 이은미 기자(xxsc7@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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