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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펠리에오픈 4강에 진출한 조 윌프리드 송가. 사진= 몽펠리에오픈 홈페이지 캡처

[몽펠리에오픈]4강에 프랑스 선수만 3명…집안싸움 되나

이은미 기자
2018-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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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코리아= 이은미 기자]ATP투어 250시리즈 몽펠리에오픈 4강은 '프랑스 잔치'가 됐다.
 
다비드 고핀(벨기에, 7위)과 리차드 가스켓(프랑스, 33위), 루카스 포일(프랑스, 17위)과 조 윌프리드 송가(프랑스, 19위)가 각각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프랑스 선수만 3명이다.
 
2월 9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열린 대회 8강에서 톱시드 고핀이 카렌 카차노프(러시아, 49위)를 6-4 6-4, 와일드카드를 받고 출전한 2번시드 포일이 브누와 페어(프랑스, 44위)를 6-1 6-4, 3번시드 송가가 6번시드 안드레이 루블레프(러시아, 36위)를 6-4 7-6(1), 5번시드 가스켓이 4번시드 다미르 줌후르(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30위)를 6-4 6-2로 각각 물리쳤다.
 
올해 32세의 송가가 '20세' 차세대 유망주 루블레프를 제압했다.
 
첫 세트에서 송가와 루블레프는 게임 스코어 4-4까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그러나 균형은 오래가지 못했다. 송가가 9번째 게임을 지킨 뒤 10번째 게임을 브레이크 하면서 첫 세트를 챙겼다.
 
이어진 두 번째 세트에서도 두 선수는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시소게임 펼쳤다. 타이브레이크에서는 송가가 내리 6점을 따내는 저력을 발휘했고 결국 7-1로 승리를 거뒀다.
 
송가는 4강에서 자국 동료 포일과 맞붙는다. 두 선수의 상대전적은 2승 1패로 송가가 우위에 있다.
 
송가는 지난해 4차례 투어 정상에 오르는 등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지금까지 개인 통산 16개의 우승 타이틀을 수집했다. 그 중 8개는 프랑스에서 열린 대회에서 거둔 우승으로 송가는 안방에서의 성적이 좋았다.
 
송가가 시즌 첫 투어 우승을 향해 순항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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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펠리에오픈에서 다비드 고핀이 리차드 가스켓과 결승 티켓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
 
지난해 좋은 활약을 펼쳤던 고핀의 올시즌 출발도 좋다. 비록 1월에 열린 호주오픈에서는 2회전에 그쳤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해 무실세트로 4강에 진출했다.
 
첫 세트에서 고핀은 게임 스코어 2-2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5번째 게임을 브레이크 해 흐름을 가져왔고 기세를 이어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40-15로 확실하게 지켰다.
 
이후 카차노프가 4-5까지 바짝 뒤쫓았지만 고핀은 더 이상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게임 스코어 6-4로 첫 세트를 가져왔다. 두 번째 세트에서도 고핀은 게임 스코어 4-2로 앞서나갔고 리드를 잘 유지해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고핀은 가스켓과 4강에서 만난다. 두 선수의 상대전적은 1전 1승으로 고핀이 앞선다. 첫 대결인 지난해 10월 ATP투어 500시리즈 라쿠텐재팬오픈 8강에서 고핀이 7-5 6-2로 이겼다.
 
스포츠 전문 케이블 스카이스포츠는 한국시간으로 2월 10일 오후 11시부터 열리는 고핀과 가스켓, 송가와 포일의 4강 두 경기를 연속 생중계한다.
 
글= 이은미 기자(xxsc7@tennis.co.kr) 사진= 몽펠리에오픈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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