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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복귀전에서 승리를 거둔 세레나. 사진= GettyIImagesKorea

‘여제’ 세레나, 투어 복귀전 승리… 벨리스도 2회전 진출

백승원 객원 기자
20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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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코리아= 백승원 객원기자]’테니스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미국)가 투어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3월 8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BNP파리바오픈 여자단식 1회전에서 세레나가 자리나 디아즈(카자흐스탄, 53위)를 1시간 32분 만에 7-5 6-3으로 물리쳤다.
 
세레나가 투어 단식 대회에 출전한 것은 지난해 1월 호주오픈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이다. 지난해 호주오픈 우승 후 임신으로 코트를 떠난 세레나는 지난해 9월 딸을 낳았고 12월 이벤트 대회 무바달라챔피언십에 출전하며 투어 복귀를 앞뒀다.
 
올해 1월 호주오픈을 통해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출전하지 않았고 2월 언니 비너스와 호흡을 맞춘 네덜란드와의 페드컵 복식에서는 졌다.
 
세계 여성의 날에 엄마로서 복귀전 승리를 거둔 세레나는 "여기 와 계신 모든 관중분에게 감사하다.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투어를 떠나 있었고 마침내 복귀했다"면서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전 세계 모든 여성이 행복한 날을 보내길 바란다. 이렇게 뜻깊은 날 복귀하게 된 것은 마치 하늘의 뜻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레나는 29번시드 키키 베르텐스(네덜란드, 29위)와 3회전 진출을 다툰다. 두 선수의 상대전적은 2전승으로 세레나가 앞서 있다.
 
미국 여자 차세대 스타 캐서린 벨리스(미국, 45위)도 1회전에서 사라 소리베스 토르모(스페인, 110위)를 1시간 5분 만에 6-0 6-3으로 꺾었다. 벨리스가 이 대회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벨리스는 "첫 세트와 두 번째 세트 초반 경기를 견고하게 잘 풀어갔다고 생각한다. 상대의 서비스게임을 브레이크하겠다고 생각하기보다 내 게임을 지키려고 했다. 승리해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벨리스는 2회전에서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디펜딩 챔피언 24번시드 엘레나 베스니나(러시아, 24위)와 만난다. 두 선수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벨리스는 "어린 시절 베스니나의 경기를 많이 봤다. 그녀의 경기력은 정말 뛰어나다. 재미있는 2회전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밖에 소라나 크르스테아(루마니아, 35위), 올해 호주오픈 16강 돌풍을 일으켰던 예선통과자 시에 수 웨이(대만, 67위) 등도 2회전에 합류했다.
 
글= 백승원 객원기자,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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