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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US오픈]세레나와 오사카, 24번째 우승 vs 첫 우승

신민승 인턴 기자
2018-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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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코리아= 신민승 인턴기자]9월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여자단식 4강에서 17번시드 세레나 윌리엄스(미국, 26위)와 20번시드 나오미 오사카(일본, 19위)가 결승에 진출했다.
 
24번째 그랜드슬램 우승을 노리는 세레나와 커리어 첫 번째 그랜드슬램 우승에 도전하는 오사카에게 이번 US오픈 결승은 의미가 깊다.
 
오는 9월 8일(현지시간) 결승에서 맞붙는 두 선수의 4강 경기는 어땠을까? 여러분을 위해 테니스코리아가 여자단식 4강 경기를 간략히 요약했다.
 
[17]세레나 윌리엄스(미국, 26위) def. [19]아나스타샤 세바스토바(라트비아, 18위)6-3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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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슬램 결승에 31번 진출해 23번 정상에 오른 세레나가 US오픈 7번째 우승을 겨냥한다.
 
세바스토바와의 4강 첫 세트에서 첫 서비스게임을 내주며 게임스코어 0-2로 뒤쳐진 출발을 한 세레나는 강력한 공격으로 다섯 게임을 연속으로 잡아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리드를 잃지 않은 세레나는 6-3으로 첫 세트를 가져갔다. 경기가 진행될수록 세레나의 공격은 매서웠다. 두 번째 세트 세레나는 첫 서브 득점률 82%, 위너 15개, 리턴 포인트 14개를 기록하며 세바스토바의 모든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6-0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세레나는 “정말 믿을 수 없는 일이다. 일년 전 아이를 낳고 나서 병원에 있었다”며 “매일 코트에 설 수 있는 것으로도 나는 감사히 생각한다. 결승에서 어떤 일이 발생하더라도 나는 승리한 느낌이다”고 말했다.
 
US오픈 결승에서 맞붙는 세레나와 오사카의 상대전적은 1승으로 오사카가 앞서있다. 두 선수의 맞대결은 지난 3월 마이애미 오픈 이후 처음이다.
 
[20]나오미 오사카(일본, 19위) def. [14]매디슨 키즈(미국, 14위)6-2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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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오사카가 일본 테니스 역사를 새로썼다. 오사카는 4강에서 지난해 준우승자 키즈를 85분만에 제압해 US오픈 결승에 진출했다.
 
일본 남자선수 중에는 니시코리 케이(일본, 19위)가 지난 2014년에 US오픈 결승에 진출한 적이 있지만 일본 여자선수가 그랜드슬램 결승에 진출한 것은 오사카가 처음이다.
 
이날 경기에서 오사카는 브레이크 위기 13번 중 단 한번도 서비스게임을 브레이크 당하지 않는 등 위기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또 첫 세트와 두 번째 세트에서 잡은 4번의 브레이크 기회 중 3번을 성공시켜 75%라는 높은 브레이크 성공률로 키즈를 압도했다.
 
오사카는 “나는 지금까지 한 번도 키즈를 이겨보지 못했다. 아직 믿기지 않는다”며 “나는 지난 번과 같은 상황을 떠올리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글= 신민승 인턴기자(vamosverda@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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