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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A파이널 화이트그룹에서 1위로 독주하고 있는 스비톨리나

스비톨리나, WTA파이널 2승… 화이트그룹 1위 독주

신민승 인턴 기자
201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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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코리아= 신민승 인턴기자]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시즌 최강자전 WTA파이널에서 6번시드 엘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 7위)가 2승을 거두며 화이트그룹 단독 1위에 올랐다.
 
10월 23일에 열린 대회 3일차 화이트그룹 라운드로빈 두번째 경기에서 스비톨리나가 7번시드 캐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 8위)에 1시간 54분만에 6-3 2-6 6-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스비톨리나는 8개의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는 등 서비스게임에서 특히 강한 모습을 보였다.
 
첫 세트 게임스코어 2-1에서 6차례의 브레이크 위기를 극복한 스비톨리나는 4-2에서 플리스코바의 게임을 브레이크해 경기흐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으며 이후 자신의 서비스게임을 지켜 6-3으로 첫 세트를 가져갔다.
 
두 번째 세트 2-3에서 스비톨리나는 자신의 서비스게임을 한 차례 내줘 2-4로 몰렸고, 2-5에서 한 번 더 서비스게임을 잃어 2-6으로 두 번째 세트를 내줬다.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간 마지막 세트에서 먼저 치고 나간 것은 스비톨리나였다. 플리스코바의 서비스게임을 연속 두 차례 브레이크한 스비톨리나는 4-0으로 격차를 벌렸다. 이후 스비톨리나는 플리스코바의 분발에 연달아 두 게임을 내주며 4-2까지 차이가 좁혀졌으나 이어진 두 선수의 연이은 브레이크에 승부는 결국 6-3으로 스비톨리나가 승리했다.
 
스비톨리나는 “오늘 내 목표는 하나라도 공을 더 넘겨서 마지막까지 싸우는 것이었고 쉬운 실수를 만들지 않는 것이었다. 이것이 오늘 승리의 주안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같은 화이트그룹의 지난해 우승자 캐롤라인 워즈니아키(덴마크, 3위)가 페트라 크비토바(체코, 5위)에게 7-5 3-6 6-2로 승리했다.
 
워즈니아키는 “서브, 리턴, 움직임 등 오늘 모든 부분에서 정말 좋았다”며 ”나는 공에만 집중했고 경기가 끝날 때까지 내 스스로를 믿었다”고 말했다.
 
이로써 WTA파이널 화이트그룹 순위는 스비톨리나가 2승(세트득실 4승 1패)으로 1위, 플리스코바가 1승 1패(세트득실 3승 2패)로 2위, 워즈니아키가 1승 1패(세트득실 2승 3패)로 3위, 크비토바가 2패(세트득실 1승 4패)로 4위다.
 
10월 24일 열리는 레드그룹 경기에서 안젤리크 케르버(독일, 2위)와 오사카 나오미(일본, 4위), 슬론 스티븐스(미국, 6위)와 키키 베르텐스(네덜란드, 9위)가 맞붙는다.
 
글= 신민승 인턴기자(vamosverda@tennis.co.kr),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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