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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그룹 1위로 4강에 진출한 스티븐스

스티븐스와 베르텐스, WTA파이널 4강 진출

신민승 인턴 기자
201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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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코리아= 신민승 인턴기자]10월 26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WTA파이널 대회 6일차 라운드로빈 레드그룹 3경기에서 5번시드 슬론 스티븐스(미국, 5위)와 8번시드 키키 베르텐스(네덜란드, 9위)가 안젤리크 케르버(독일, 2위)와 오사카 나오미(일본, 4위)에 각각 6-3 6-3, 6-3 Ret.로 승리하며 조 1위와 2위로 4강에 진출했다.


스티븐스는 케르버와의 경기에서 상대 서비스게임을 5차례 브레이크하는 등 리턴게임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첫 세트 게임스코어 2-2에서 스티븐스는 케르버의 서비스게임을 브레이크하며 3-2로 달아났고 이어진 두 게임을 모두 잡아 5-2까지 격차를 벌렸다. 이후 자신의 서비스게임을 한 차례 내주긴했지만 다시 한 번 브레이크에 성공해 6-3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두 번째 세트에서는 한 차례씩 게임을 주고 받는 접전이 펼쳐졌다. 2-1에서 스티븐스가 한 차례 브레이크에 성공해 3-1을 만들었지만 케르버가 바로 브레이크하며 3-2로 쫒아갔고 각자의 서비스게임을 지키며 4-3까지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경기의 판도는 다음 케르버의 서비스게임에서 갈렸다. 스티븐스는 4번의 브레이크 포인트 끝에 케르버의 서비스게임을 브레이크했고 5-3으로 격차를 벌렸다. 이후 자신의 서비스게임은 러브게임으로 지키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한편, 베르텐스와 오사카의 경기에서는 첫 세트 후 오사카가 부상으로 기권하며 베르텐스가 이겼다.


10월 27일에 펼쳐질 WTA파이널 4강에서는 엘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 7위)와 베르텐스가, 스티븐스와 캐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 8위)가 각각 결승 진출을 두고 경합한다.


글= 신민승 인턴기자(vamosverda@tennis.co.kr),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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