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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리스. 사진= 테니스코리아

‘미녀 스타’ 벨리스, 전담코치 선임...2월 말 코트에 복귀할 듯

박준용 기자
2019-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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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미녀 스타 캐서린 벨리스(미국, 130위)가 전담코치로 디에터 킨들만(독일)을 고용하면서 본격적인 컴백 준비에 들어갔다.
 
킨들만은 ATP 선수 출신으로 2001년 프로에 데뷔했고 최고랭킹은 2004년 7월에 기록한 130위에 불과할 정도로 선수로서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은퇴 직후 그는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 29위)의 히팅 파트너로 활동했으며 이외에도 아나스타샤 파블류첸코바(러시아, 42위), 로라 롭슨(영국, 493위), 메디슨 키즈(미국, 17위), 엘리세 메르텐스(벨기에, 12위)등 톱랭커들의 코칭 스태프로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키즈를 맡았을 때는 2017년 키즈의 US오픈 결승 진출을 도왔고 지난해 7월부터는 메르텐즈의 코치를 담당하기도 했다.
 
그동안 벨리스는 미국테니스협회(이하 USTA) 소속인 아니발 아란다 코치의 지도를 받았다. 이는 선수가 전담 코치를 고용하는 방식이 아닌 USTA가 선수에게 코치를 지원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아란다 코치는 USTA 소속이기에 벨리스만 전담할 수는 없었다. 그는 현재 벨리스뿐 아니라 한국계 미국 선수 그레이스 민(미국, 237위)도 함께 맡고 있다. 과거에는 크리스티 안(미국, 200위)과 루이사 치리코(미국, 382위)를 지도할 정도로 한국계 선수들과 인연이 깊다.
 
지난해 6월 오른 손목 인대 수술 후 재활에 집중하던 벨리스는 10월 자신의 SNS를 통해 재활 끝에 다시 라켓을 잡을 수 있게 되었다는 소식을 알렸다. 하지만 최근 통증이 재발, 다시 재활 과정으로 돌아간 상태다
2016년 US오픈 직후 스탠퍼드 대학 진학 대신 프로행을 선택한 벨리스는 이듬해 8월 자신의 최고 세계랭킹 35위를 기록하며 톱 선수로서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하지만 작년 3월에 갑자기 찾아온 오른 손목 인대 부상으로 10개월째 코트에 서지 못하고 있다.
 
현재 재활 중인 벨리스의 복귀 시기는 2월 말이 유력하다. 벨리스는 복귀 시 세계여자테니스협회(WTA)의 부상 선수 보호 규정인 ‘스페셜 랭킹(Special Ranking)’을 활용해 부상으로 투어를 떠나기 직전 랭킹이었던 세계 44위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스페셜 랭킹은 부상 등으로 코트를 떠났던 선수가 복귀 시 부상 직전의 랭킹으로 대회에 출전하는 규정이다. 2019년에 52주 이내에 복귀하는 선수는 복귀 후 8개 대회까지, 52주 이상 지나면 12개 대회까지 적용하는 것으로 개정됐다.
 
글= 백승원 객원기자, 사진= 테니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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