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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이후 5년만에 US오픈 8강에 오른 벤치치

벤치치, 에이스 0개에도 승리한 이유

김홍주 기자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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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주 기자] 벨린다 벤치치(스위스)가 오사카 나오미의 킬러 역할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벤치치는 3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계속된 US오픈 여자단식 4회전에서 오사카에게 7-5 6-4로 승리했다. 이로써 벤치치는 세계 1위 오사카를 상대로 올시즌에만 3전승을 기록했다.
 
"지금까지의 경기와 같은 마음으로 임했다. 나에게 가장 큰 1승이다"며 경기 후 말했다. "나는 에이스나 강타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스타일이 아니다"는 말대로 벤치치는 이날 경기에서도 서비스 에이스 0개를 기록했다. 대신 벤치치는 코트 구석구석을 찌르는 정확한 샷과 네트 대시(10번 시도하여 100% 성공) 등의 적극적인 플레이로 디펜딩 챔피언을 무너뜨렸다.
 
오사카와의 통산 성적에서 3승 1패로 앞서나가는 벤치치의 코치이자 아버지인 이반은 "랭킹이 높은 선수를 상대하더라도 크게 압박을 느끼지 않는 것이 비결이다"며 웃으며 말했다.
 
불의의 일격을 당한 오사카 나오미는 "상대가 정말 플레이를 잘했다. 자기가 짠 전략대로 경기를 풀어나간 반면 나는 경기 내내 내 생각대로 움직일 수 없었다. 평소 안좋았던 왼쪽 무릎의 움직임도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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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 도중 의료진과 무릎 상태를 이야기하고 있는 오사카 나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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