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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도중 얼굴을 감싸며 아쉬워하는 나달. 사진= GettyImagesKorea

나달, ATP파이널 라운드로빈 첫판서 즈베레프에게 패배

박준용 기자
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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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ATP파이널 첫 경기에서 졌다.
 
11월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대회 안드레 애거시 그룹 라운드로빈 1차전에서 나달이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7위)에게 1시간 24분 만에 2-6 4-6으로 졌다.
 
ATP파이널스는 상위 8명만 출전하는 시즌 최강자전으로 나달에게 이번이 9번째 출전이지만 우승한 적은 없다.
 
이달 초 파리마스터스 4강을 앞두고 복부 근육 부상으로 기권한 나달은 지난주에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1위에 복귀했다. 나달은 ATP파이널 결승에 진출해야 연말 세계랭킹 1위를 확정지을 수 있다.
 
첫 세트에서 나달은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두 차례 내주며 세트 스코어 0-1로 끌려갔다. 두 번째 세트 시작하자마자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키지 못한 나달은 결국 격차를 줄이지 못하고 졌다. 
 
나달은 "복부 부상 이후 많은 연습을 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문제는 없다. 이것이 유일하게 긍정적이 요소다. 단지 오늘 승리하기에 부족했다"라고 말했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즈베레프는 나달 상대 5전패 뒤 첫 승리를 거두며 안드레 애거시 그룹 1위로 올라섰다.
 
앞서 열린 안드레 애거시 그룹 또 다른 경기에서는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 6위)가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 4위)를 7-6(5) 6-4로 제압하고 ATP파이널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치치파스가 메드베데프를 꺾은 것은 5전패 뒤 이번이 처음이다.
 
글= 박준용 기자(loveis5517@tennis.co.kr),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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