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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진출을 확정하고 포효하는 나달

[호주통신15]나달, "닉 키리오스는 투어에 긍정적인 선수... 물론 그가 열정을 보일 때"

김진건 기자
202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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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나달(스페인, 1위)이 스페인의 동료 파블로 카레노 부스타(세계 30위)를 6-1 6-2 6-4로 무난히 꺾고 호주오픈 16강에 안착했다.
 
이날 나달은 42개의 위닝샷을 꽂으면서도 실책을 단 7개만 기록할 정도로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 나달은 "의심할 여지 없이 지금까지 경기 중 가장 좋은 경기였다. 이전과 오늘의 다른 부분은 서브가 잘 되었고 포핸드가 살아나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나달은 이제 8강 진출을 앞두고 닉 키리오스(호주, 26위)와 카렌 하차노프(러시아, 17위)의 경기 승자와 맞붙는다.
 
지난해 윔블던 2회전에서 키리오스는 심판에게 나달이 서브를 넣기 전 취하는 행동에 플레이가 지연된다며 항의를 한 적이 있다.
 
키리오스와 다시 만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한 기자는 키리오스와의 관계를 물었고 나달은 이에 대해 "나는 솔직히 그를 개인적으로 알지 못한다. 물론, 그가 내 생각에 좋지 않은 행동을 할 때는 그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하지만 그가 좋은 경기를 펼치고 경기에 열정적으로 임할 때 그는 분명 투어에 긍정적인 선수이다"라며 "그가 최고의 테니스를 펼치고 열정을 가지고 경기를 할 준비가 되면 그는 투어를 크게 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전했다.
 
나달은 현재까지 무실세트 승리를 기록하며 2009년 이후 11년 만에 호주오픈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과연 키리오스는 하차노프를 꺾고 나달에게 투어에 긍정적인 선수의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을지 지켜보자.
 
글, 사진= (멜버른)김진건 기자(jinkun@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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