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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센투리에의 작품인 2020 프랑스오픈 포스터

2020 프랑스오픈 포스터 공개

안진영 기자
202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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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테니스협회가 올해 41번째 롤랑가로스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롤랑가로스의 영혼을 자신의 작품에 담을 수 있는 재능 있는 젊은 예술가 피에르 센투리에(Pierre Seinturier)에게 포스터를 맡겼다. 그는 그랜드슬램대회 중 유일하게 클레이코트에서 진행되는 롤랑가로스를 위해 필요한 붉은 점토와 코트관리인의 의례적인 일을 강렬하고 터질 듯한 이미지로 미화하였다. 프랑스테니스협회는 지난 40년간 프랑스나 외국 예술가에게 롤랑가로스 토너먼트 포스터 제작을 의뢰하고 있다. 
 
피에르 센투리에에게 롤랑가로스는 가족과 함께 TV에서 보았던 드라마틱하고 매력적인 순간들과 동의어였으며, 지난해에는 직접 대회장을 방문하여 경기를 관람했다. 피에르 센투리에는 클레이코트 테니스에 빠져들며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짜릿함부터 휴식을 취하며 보내는 시간까지 토너먼트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그의 포스터는 롤랑가로스를 매우 친밀하게 보여준다. 그는 코트에 물을 주고 땅을 고르고 선을 정비하는 것은 이곳에서 필수적이면서도 상징적인 의미라고 생각했다. 또한 코트 어디에나 있는 붉은 점토와 자연도 그의 작품에 큰 영감을 주었다.
 
이 포스터는 대회 기간 동안 선수들이 이용하는 33개 코트의 흙을 준비하기 위해 매일 일하는 189명의 관리사들의 모습을 강조한다. 마치 코트의 초목 뒤에 숨겨져만 있던 스냅 사진을 대중들에게 볼 수 있는 특권을 준 듯하다.
 
프랑스테니스협회의 베르나르 쥬디첼리 회장은 "포스터를 보자마자 느껴지는 진정성이 좋았다. 롤랑가로스 대회에 영혼을 불어넣어 주는 부분들을 잘 담았다고 생각한다. 그 중에서도 코트 관리자들의 모습이 가장 마음 깊이 닿았다. 모든 클레이 코트에서의 이런 단순하고 반복적인 행동은 두 말할 것도 없이 우리 대회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가장 특징적인 모습이며 그들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가는 핵심적인 사람들이다. 자연을 바탕으로 코트를 바라 본 관점은 롤랑가로스 경기장을 보는 우리의 모습을 미화한 예술적인 시각"이라고 말했다.
 
글= 안진영 인턴기자, 사진= 프랑스테니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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