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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체류 중인 조코비치, 격리규칙 위반

김홍주 기자
20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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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스페인에 머물고 있는 세계 1위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스페인의 코로나 격리규칙을 위반하였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조코비치(사진)에게 5일 연습을 허용한 테니스 클럽 측은 격리규칙을 위반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조코비치는 지난 월요일에 자신의 훈련모습 영상을 공개했는데, 이것이 스페인의 코로나 격리규칙을 위반한 행위였던 것이다. 조코비치는 스페인의 마르베야 클럽에서 한 남자와 샷을 주고받으면서 "클레이 코트에서 훈련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휴대전화를 들고 잠시나마..."라고 말하는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스페인 정부는 3월 중순부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대부분의 교육센터 및 체육시설을 폐쇄했었다. 최근 들어 프로 선수들에게 훈련을 허용했지만 시설은 다음주까지 사용 금지 상태였다. 조코비치에게 훈련장을 제공한 클럽측은 "우리가 룰을 잘못 이해했고 악의가 없었다. 조코비치와 다른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친 것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코비치의 매니지먼트 팀은 "클럽 측에서는 모든 프로 선수들에게 5월 4일부터 연습을 허용한 것에 대해 시설 사용도 가능한 것으로 알았던 거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나달도 코트 사용이 가능한 줄 알고 갔다가 시설 폐쇄 얘기를 듣고는 자기 집의 코트에서 훈련을 했다. 코로나 사태에서 점점 벗어나고 있는 스페인은 제재의 완화를 하고 있는 중이다.


조코비치는 얼마 전에 월드 테니스 투어로 돌아가기 위해 백신 접종을 의무화 하는 것에 대해 반대 의견을 내서 논란을 일으켰는데, 다시 생각해볼 준비가 되어 있다고 태도 변화를 보였다.


글/김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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