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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호주오픈 쿼드 복식에서 앤디 랩손(왼쪽)와 딜런 앨콧(오른쪽)과 팀을 이뤄 우승했다.

앤디 랩손, 'US오픈 휠체어 테니스대회 취소 결정' 비판

정광호 기자
202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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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휠체어 테니스 선수 앤디 랩손(29, 영국)이 US오픈이 올해 휠체어 테니스대회를 생략하기로 한 것은 '차별'이라고 비판했다.
 
랩손은 BBC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주최 측의 결정은 받아들이기 힘들다"며 "우리는 대회를 위해 열심히 노력을 했다. 그러나 그들은 우리들과 소통조차 안 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만약 이 결정이 신체 건강한 최상위 선수들에게는 문을 열어주고 휠체어 선수들에게는 장애라는 이유로 문을 닫는 것이라면 이것은 명백히 '차별'이다"라고 실망감을 토로했다.
 
한편, 앤드류 파슨스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S) 회장은 US오픈의 결정에 재고를 촉구했다.
 
그는 "우리는 휠체어 테니스 대회를 포함하지 않기로 한 US오픈의 결정에 실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국제테니스연맹(ITF)은 "많은 사람이 느끼는 실망감을 이해하고 공유한다"며 "코로나 바이러스 속의 모든 경쟁자의 안전이 최우선이고 우선순위여야 하는 것이 맞다"고 덧붙였다.
 
2020 US오픈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3일까지 남녀 단식과 복식 경기가 열린다. 그러나 혼합 복식, 주니어, 휠체어 대회는 포함하지 않는다.
 
글= 정광호 기자(ghkdmlguf27@mediawill.com), 사진= BB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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