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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 결혼 발표

관리자 기자
199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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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발과 불굴의 투지로 야생마처럼 코트를 누비던 스페인 테니스 스 타 아란차 산체스 비카리오(28)가 오랜 기다림 끝에 결혼한다. 상대는 스포츠 전문기자 조안 베힐즈(34). 이들은 다음해 여름 바르셀로나에 서 결혼한다고 밝혔다. 산체스와 베힐즈는 5년 전 직업상 인터뷰에서 기자와 선수 관계로 만난 후 사귀어 왔다. 1985년 6월 프로 무대에 진입한 산체스는 1988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톱 10을 지켜왔다. 산체스는 1989년 프랑스오픈 결승전에서 슈테피 그라프를 꺾고 우승하면서 국가적 영웅으로 떠올랐다. 산체스 는 1989·94·98년 프랑스오픈, 1994년 US오픈에서 우승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난 산체스는 169센티미터의 키에 지난해 까지 통산 타이틀수는 26 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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