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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오픈 여자부 정상에 오른 이예라. 사진= 대한테니스협회 미디어팀

[안동오픈]이예라와 유다니엘, 단식 정상

박준용 기자
201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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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 안동 시민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열린 안동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이예라(NH농협은행)가 한성희(KDB산업은행)를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

1세트 초반 이예라는 한성희의 포핸드에 고전하다 과감히 공격패턴을 바꿔 한성희를 공략하는데 성공해 6-4로 1세트를 마치며 경기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2세트에서는 한성희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하며 양손 백핸드 공격으로 대각선 깊이 떨어지는 샷과 네트플레이로 한성희를 괴롭혀 6-2로 제압하고 서귀포 칠십리오픈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실업무대 정상에 올랐다.

이예라는 "세 번째 도전하는 안동오픈에서 우승해 기쁘다, (한)성희와는 고교 시절 이후 첫 대결이었는데 전반에 공격적인 플레이에 잠깐 위축 되었지만 전술의 변화를 꾀한 것이 오늘 승리의 요인이었다"며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참가해 세계랭킹을 끌어올려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시드를 받아 메달을 목에 걸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열린 남자 단식 결승에서는 유다니엘(국군체육부대)이 강력한 우승 후보 조민혁(세종시청)을 물리치고 실업무대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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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단식 우승을 차지한 유다니엘

유다니엘은 "조민혁과 세 번째 대결만에 이기고 정상에 올라 기쁘다. 과감하고 적극적인 공격을 한 것이 주효했고 상대의 공격 스타일에 따른 전술변화가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파이팅 넘치는 테니스로 많은 분들을 즐겁게 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실업테니스연맹과 안동시테니스협회는 남녀 단식 결승전이 열리기 전 9시부터 동호인들과 안동용상초등학교와 안동서부초등학교 선수들을 대상으로 원 포인트 클리닉을 열어 40여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진행한 안동시청 황덕모 감독은 "안동시청이 안동시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팀인 만큼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팀이 되는 것도 값진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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