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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챌린저 4강에 진출한 이예라(창원=KTA 김도원 기자)

농협의 이예라 이소라, 동반 4강 진출

김홍주 기자
201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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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의 이예라(세계 595)와 이소라(세계 654)가 창원챌린저 준결승에 동반 진출했다. 29일 창원시립테니스장에서 펼쳐진 창원챌린저 여자단식 3회전에서 이예라와 이소라가 대만의 리 야슈안(세계 372)과 한성희(KDB산업은행)를 맞아 각각 2-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합류했다.
 
이예라는 리 야슈안의 저돌적인 공격에 흔들리며 첫 세트를 0-6으로 힘없이 내주고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전열을 가다듬고 나선 두 번째 세트에서 이예라는 상대의 공격패턴과 장단점을 완전 파악해 4-4에서 연속 두게임을 따내 6-4로 이기고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리며 코트를 장악하기 시작했다. 파이널 세트에서 이예라는 반 박자 빠른 공격과 착실한 디펜스로 상대를 요리해 6-3으로 여유 있게 승리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 안착한 이예라는 "첫 세트를 허무하게 내준 아쉬움에 한 게임이라도 따라가자 생각하고 열심히 한 것이 승리로 이어졌다. 늘 매 게임이 결승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 있다"며 준결승전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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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희에게 2-1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한 이소라
 
이소라는 한성희를 상대로 첫 세트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다 5-5에서 연속 두 게임을 잃어 5-7로 무너졌다. 두 번째 세트에서 적극적인 패턴으로 공격의 활로를 찾은 이소라는 상대가 돌아서지 못하게 강력한 스트로크와 포핸드로 흔들어 6-0으로 이기고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소라는 마지막 세트에서 급격한 체력 저하로 발이 무뎌진 한성희를 각도 큰 서브와 대각선 깊이 떨어지는 샷으로 공략해 6-1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경기 후 이소라는 "초반 ()성희언니가 너무 잘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하지만 내 자신을 믿고 착실하게 플레이 한 것이 오늘 승리 할 수 있었던 요인이었다"며 "내일 준결승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준결승에 진출한 이예라는 1번시드 일본의 히비노 나오(세계 163)와 이소라는 미국의 크리스티에 안(세계 526)과 결승진출을 다툰다.
한편 대회 종반을 향해 치닫고 있는 2015년 창원퓨처스 & 창원챌린저대회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창원시립테니스장에서 남녀 단식 준결승 경기와 복식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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