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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한 접전 끝에 2회전 진출에 성공한 이예라. 사진= 대한테니스협회 미디어팀

이예라, 권미정 꺾고 인천챌린저 2회전 진출

김현지 기자
201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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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코리아= 김현지 기자]이예라(NH농협은행, 528위)가 인천챌린저(총상금 2만5천달러) 단식 2회전에 국내 선수로는 가장 먼저 이름을 올렸다.
 
5월 24일 인천 열우물 테니스장에서 펼쳐진 대회 단식 1회전에서 이예라가 와일드카드를 받고 본선에 합류한 권미정(인천대, 1039위)을 7-5 6-4 로 꺾고 2회전에 진출했다.
 
이예라의 서브로 시작한 첫 세트에서 두 선수는 각각 상대의 서비스게임을 브레이크하며 한 게임씩을 따냈다. 균형을 먼저 깬 쪽은 권미정이었다.
 
권미정은 날카로운 스트로크를 앞세워 이예라의 서비스게임을 두 차례 브레이크하고 게임스코어 4-1로 경기를 리드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는 듯 했으나 실업강호 이예라는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었다.
 
이예라는 끈질긴 집중력을 발휘해 권미정의 서비스게임을 두 차례 브레이크해 4-4 동점을 만들어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의 주도권을 잡은 이예라는 계속해서 적극적인 공격으로 권미정을 밀어붙였고 두 게임을 따내며 첫 세트를 챙겼다.
 
두 번째 세트에서도 이예라는 안정된 디펜스와 지능적인 플레이로 권미정의 범실을 유도했다. 게임스코어 3-3에서 이예라는 강력한 포핸드로 상대의 서비스게임을 두 차례 브레이크하고 2시간 7분만에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예라는 2번시드 이소라(NH농협은행, 254위)와 김다빈(켐텍 후원, 789위) 중 승자와 2회전에서 맞붙는다.
 
한편, 이 날 치러진 예선 결승에서 김주은(강원도청, 1092위), 정수남(강원도청, 868위), 홍승연(강원도청, 682위), 정영원(NH농협은행, 871위)등이 각각 승리를 거두고 본선에 합류했다.
 
글= 김현지 기자 사진= 대한테니스협회 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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