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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마스터스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이재문. 사진= 대한테니스협회 홈페이지

이재문과 김나리, 실업마스터스 우승

박준용 기자
201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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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코리아= 박준용 기자]이재문(부천시청)과 김나리(수원시청)가 시즌 왕중왕 자리에 등극했다.
 
12월 7일 강원도 양구 스포츠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실업마스터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실업 1년차 이재문이 조민혁(세종시청)을 6-3 6-4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첫 세트 게임 스코어 2-2에서 이재문은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6-3으로 기선을 제압했고 두 번째 세트에서도 안정된 경기력으로 조민혁의 추격을 뿌리치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재문은 "1회전부터 힘든 경기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다"며 "첫 서브가 잘 안 들어가 어렵게 경기를 풀어 나갔는데 스트로크와 백핸드 공격이 잘 먹혀 우승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자 결승에서는 김나리가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킨 정수남(강원도청)을 2-6 6-0 7-5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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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마스터스 여자부 정상에 오른 김나리. 사진= 대한테니스협회 홈페이지
 
첫 세트를 내준 김나리는 강한 서브와 예리한 스트로크로 상대를 괴롭히며 베이글 스코어로 두 번째 세트를 챙겼다.
 
마지막 세트에서 두 선수는 듀스 게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한 김나리가 연속 두 게임을 따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나리는 "첫 세트를 너무 쉽게 내줘 힘든 경기가 되겠구나 생각했는데 의외로 두 번째 세트에서 상대의 범실이 잦아져 끈질기게 물고 늘어진 것이 승리로 이어졌다"며 "늘 옆에서 응원해주시는 최영자 선생님과 수원시청 체육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올 시즌 감독상은 부천시청의 정희성 감독과 수원시청의 최영자 감독이 수상했고 대한테니스협회 미디어팀 김도원 팀장은 실업연맹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글= 박준용 기자, 사진= 대한테니스협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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