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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퓨처스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이재문. 사진= 한국실업테니스연맹 미디어팀

이재문, 올 시즌 첫 퓨처스 4강 진출

이상민 인턴 기자
201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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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코리아= 이상민 인턴기자]이재문(부천시청, 888위)이 제3차 일본퓨처스(총상금 1만5천달러) 4강에 진출했다.

3월 23일 일본 고후에서 열린 대회 8강에서 이재문이 4번시드 타카하시 유스케(일본, 382위)를 1시간 4분만에 6-3 6-1로 제압하고 올 시즌 첫 퓨처스 4강에 올랐다.

이 날 경기에서 이재문은 67%의 첫 서브 성공률과 93%의 두 번째 서브 성공률을 기록했고 5차례 브레이크를 따내며 주도권을 잡았다.

초반 무거웠던 이재문의 몸이 풀리는 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두 번째 게임까지 0-2로 끌려가던 이재문은 이후 연속 5게임을 따내며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8번째 게임 상대의 서비스 게임을 내줬지만 곧바로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러브 게임을 만들며 6-3으로 첫 세트를 끝냈다.

두 번째 세트는 더 완벽했다.

첫 번째 게임을 내준 이재문은 이후 거침없이 상대를 압박하며 내리 6게임을 따냈다.

이재문은 7번째 게임이자 상대의 서비스 게임에서 트리플 브레이크 포인트를 따내며 33분만에 두 번째 세트를 마무리했다.

이재문은 준결승에서 오찬영(988위)을 꺾고 올라온 셰인 빈센트(미국, 808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오찬영은 빈센트를 상대로 두 번째 세트에 연속 11포인트를 성공시키는 등 분전했지만 세 번째 세트 3-4 상황의 승부처에서 브레이크를 당하며 아쉽게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같은 날 일본 니시타마에서 열린 니시타마서키트(총상금 1만5천달러)에서는 이소라(인천시청, 574위)가 키지마 미지노(일본, 562위)를 4-6 6-3 6-2로 역전하며 대회 8강에 진출했다.

이소라는 8강에서 모모코 코보리(일본, 603위)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글= 이상민 인턴기자(rutina27@naver.com), 사진= 한국실업테니스연맹 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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