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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타부리서키트에서 우승을 거둔 최지희.

최지희, 생애 두 번째 서키트 우승

이은미 기자
2017-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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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코리아= 이은미 기자] 최지희(강원도청, 601위)가 개인 통산 두 번째 서키트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10월 7일(현지시간) 태국에서 열린 논타부리서키트(총상금 1만5천달러)에서 8번시드 최지희가 선 룰루(스위스, 898위)를 1시간 18분 만에 6-2 6-3으로 제압했다.
 
최지희가 서키트 단식 우승 타이틀을 획득한 것은 2014년 영월서키트(총상금 1만달러) 이후 약 3년 만이다.
 
최지희는 이번 대회에서 전 경기를 무실세트로 이기고 우승하는 압도적인 기량을 보였다.
 
첫 세트에서 두 선수는 게임 스코어 2-2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균형이 기운 것은 6번째 게임, 최지희는 상대의 서비스 게임인 6번째 게임을 브레이크 하면서 게임 스코어 4-2로 먼저 리드를 잡았고 기세를 이어 내리 2게임 획득하면서 첫 세트를 선취했다.
 
두 번째 세트는 최지희의 독주였다. 최지희는 세트 시작하자마자 내리 3게임을 따 상대의 기선을 제압했다.
 
게임 스코어 4-3에서 최지희는 더블 브레이크 포인트를 잡으며 점수차를 벌렸고 이어진 9번째 게임도 가볍게 챙기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최지희는 "3년 만에 서키트 단식 우승을 하게 돼 정말 기분이 좋다"면서 "대회 내내 비가 내려서 많이 힘들었는데 다행히도 무실세트로 결승에 올라 체력 안배가 잘 됐다. 열심히 응원해준 엄마와 삼촌 그리고 강원도청 김진희 감독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글= 이은미 기자(xxsc7@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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