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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P투어 1000시리즈 상하이마스터즈 32강에서 탈락한 정현. 사진= GettyImagesKorea

정현, 아쉬운 역전패...상하이마스터즈 16강 좌절

이은미 기자
20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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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코리아= 이은미 기자] 정현(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 60위)이 ATP투어 1000시리즈 상하이마스터즈(총상금 809만2천625달러) 32강(2회전)에서 대회를 마감했다.
 
10월 10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대회 32강에서 정현이 리차드 가스켓(프랑스, 31위)에게 6-3 4-6 3-6으로 패배했다.
 
정현은 지난 9일에 열린 대회 64강에서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로베르토 바티스타 어것(스페인, 13위)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지만 가스켓은 넘지 못했다.
 
가스켓은 올해 31세로 2002년에 프로에 데뷔해 지금까지 개인 통산 14개의 투어 우승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2007년에는 세계랭킹 7위까지 올랐던 선수다.
 
정현은 첫 세트부터 가스켓을 강하게 압박했다. 가스켓의 서브로 시작된 첫 세트 첫 게임에서 정현은 7번의 듀스 공방 끝에 아쉽게 브레이크에 실패했지만 이어진 2번째 게임을 러브 게임으로 획득하며 게임 스코어 1-1을 만들었다.
 
이후 정현은 가스켓의 서비스 게임인 3번째 게임을 브레이크 하면서 먼저 기선을 제압하는 듯 했으나 가스켓에게 4번째 게임을 뺏겨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게임 스코어 2-2에서 정현이 먼저 팽팽한 균형을 무너뜨렸다. 정현은 5번째 게임을 브레이크 한 뒤 자신의 서비스 게임인 6번째 게임을 지켜내면서 점수 차를 벌려 나갔다.
 
분위기를 탄 정현은 게임 스코어 4-3에서 연속 2게임을 획득해 첫 세트를 선취했다.
 
정현은 서브 에이스를 앞세워 두 번째 세트 첫 게임을 가뿐하게 챙겼다.
 
가스켓도 만만치 않았다. 가스켓 또한 강한 서브로 맞서며 2번째 게임을 러브 게임으로 챙겼고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정현의 서비스 게임인 3번째 게임을 브레이크 했다.
 
흐름을 내준 정현은 게임 스코어 3-5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 게임 만회했지만 가스켓의 서비스 게임인 10번째 게임을 브레이크 하지 못하고 세트올을 허용했다.
 
정현의 서브로 시작한 세 번째 세트에서 두 선수는 첫 게임부터 듀스 상황을 만들어내며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게임 스코어 1-1에서 정현은 중요한 순간 백핸드 스트로크 범실을 저질렀고 가스켓의 날카로운 백핸드 다운더 라인 공격에 고전하며 브레이크를 당했다.
 
리드를 내준 정현은 게임 스코어 2-4로 끌려갔다.
 
이후 정현은 자신의 서비스 게임인 7번째 게임을 챙기며 추격을 시도했지만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결국 게임 스코어 3-6으로 패했다.
 
글= 이은미 기자(xxsc7@tennis.co.kr),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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