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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배 중등부 단복식 정상을 차지한 백다연. 사진= (춘천)이은미 기자

백다연, "정현 선수처럼 한국 빛내고 싶다"

춘천=이은미 기자
201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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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코리아= (춘천)이은미 기자]백다연(정자중)이 제2회 배준영배 전국여자주니어대회 중등부 단복식 정상에 올랐다.
 
11월 21일 강원 춘천 송암국제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중등부 단식 결승에서 톱시드 백다연이 김은채(중앙여중)를 6-1 6-1로 가볍게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백다연은 전날 열린 복식에서도 우승을 거둬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이 대회 톱시드를 받고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백다연은 단식 전 경기를 무실세트로 이기고 우승하는 압도적인 기량을 보였다.
 
백다연은 "우승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 정성으로 지도해주신 코치님 그리고 후배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마음의 여유를 갖고 자신감 있게 임했던 것이 주효했다.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다음 대회인 명지대 총장배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백다연은 이번 대회에서 지치지 않는 강철 체력과 열정을 무기로 종횡무진 코트를 누볐다.
 
지난 20일 백다연은 다음 대회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단식 4강, 복식 4강 그리고 복식 결승까지 연속 3경기를 치렀지만 모두 승리를 가져왔다. 지칠 법도 한데 백다연은 환한 웃음을 지으며 "전혀 힘들지 않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백다연은 올시즌 양구국제주니어(5그룹) 정상에 오르면서 생애 첫 국제대회 우승을 기록했고 이어 제61회 장호 홍종문배 전국 주니어대회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으면서 국내 여자 테니스 유망주로 떠올랐다.
 
좋아하는 선수로는 로더 페더러(스위스, 2위)를 꼽았다. "나는 평소 네트 플레이에 약하다. 네트 플레이 최강자인 페더러를 많이 배우고 싶고 페더러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백다연은 "정현 선수의 넥스트젠 파이널 경기를 보았다. 앞으로 나도 열심히 테니스를 해서 정현 선수처럼 한국을 빛내고 싶다"고 다부진 각오를 전하며 발길을 돌렸다.
 
글, 사진= (춘천)이은미 기자(xxsc7@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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