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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컵에 출전한 한국 여자테니스 대표팀이 일본에게 종합성적 0-3으로 완패했다.(왼쪽부터 김진희 감독, 정수남, 한나래, 김나리, 이소라, 홍두진 코치) 사진= 대한테니스협회 홈페이지

[페드컵]한국, 일본의 벽 넘지 못했다

이은미 기자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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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코리아= 이은미 기자]한국 여자테니스 대표팀이 일본의 벽을 넘지 못했다.
 
2월 8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페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B조 라운드로빈 두 번째 경기에서 한국이 일본에게 종합전적 0-3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1승 1패를 기록, B조 2위를 유지했다.
 
제1단식에 나선 정수남(강원도청, 435위)은 나라 구루미(102위)에게 1시간 9분 만에 3-6 0-6으로 패했다. 올해 처음 국가대표에 승선한 정수남은 대만전 제1단식에서 상대를 완파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객관적 전력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제2단식에서는 에이스 한나래(인천시청, 255위)가 히비노 나오(90위)를 상대로 분전했지만 6-1 6-7(2) 2-6으로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한나래는 첫 세트를 게임 스코어 6-1로 손쉽게 따냈으나 두 번째 세트를 접전 끝에 내주면서 어렵게 경기했다.
 
마지막 세트에서 한나래는 자신의 서비스 게임 2번째 게임을 브레이크 당하면서 분위기를 빼앗겼고 결국 게임 스코어 2-6으로 역전패했다.
 
복식에서는 김나리(수원시청, 386위)-이소라(인천시청, 691위)조가 카토 미유(130위)-니노미야 마코토(600위)조에게 2-6-2-6으로 졌다.
 
김진희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일본 선수들보다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 일본 선수들이 공격에서 더 위협적이었고 수비에서도 한 수위의 기량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우리 선수들의 가능성도 보았다. 부족한 부분들을 선수들이 스스로 느끼고 충분히 연습한다면 지금보다 더 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조2위 자리를 두고 오는 9일 태국과 피할 수 없는 일전을 벌인다.
 
한국이 승리할 시 조2위로 1그룹 잔류를 확정짓지만 패할 경우 조3위로 A조 4위와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만약 플레이오프에서 질 경우 한국은 2그룹으로 강등된다.
 
김 감독은 "매 경기가 중요하지만 태국전은 순위가 결정되는 경기인만큼 우리뿐만 아니라 태국도 전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고의 컨디션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글= 이은미 기자(xxsc7@tennis.co.kr) 사진= 대한테니스협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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