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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이 미나르와 시티오픈 16강에서 맞붙는다. 사진= GettyImagesKorea

정현, 3일 오전 세계 72위 미나르와 시티오픈 16강

박준용 기자
2018-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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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코리아= 박준용 기자]정현(한국체대, 23위)이 세계 72위 알렉스 드 미나르(호주)와 ATP투어 500시리즈 시티오픈 16강에서 맞붙는다.
 
8번시드를 받은 정현은 부전승으로 1회전(64강)을 통과했고 2회전에서 마르코스 바그다티스(키프로스, 91위)를 6-7(2) 6-4 6-3으로 물리쳤다.
 
미나르는 1회전에서 바섹 포스피실(캐나다, 92위)을 6-7(6) 6-2 6-3, 2회전에서는 11번시드 스티브 존슨(미국, 34위)을 6-4 7-5로 제압했다.
 
올해 19세 미나르는 호주 테니스의 기대주다.
 
주니어 시절 세계 2위까지 올랐던 미나르는 2015년 프로에 데뷔했다. 투어에서 우승한 적은 없지만 지난 1월 시드니인터내셔널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한 것이 투어 최고 성적이다. 그랜드슬램 최고 성적은 올해 윔블던에서 작성한 32강이며 최고 세계랭킹은 지난 7월에 기록한 68위다. 베이스라이너에 백핸드를 주무기로하는 선수다.
 
세계랭킹과 경험 등을 비교했을 때 정현의 우위가 예상된다. 게다가 미나르는 현지시간으로 8월 1일 2회전 도중 비가 내려 다음날로 연기됐고 8월 2일 전날 치르지 못한 2회전과 정현과의 3회전 등 하루에 연속 두 경기를 하게 돼 체력적인 면에서도 정현이 유리하다. 
 
정현과 미나르의 시티오픈 16강은 한국시각으로 8월 3일 아침 6시 30분부터 첫 경기가 시작되는 그랜드스탠드 2번 코트의 네 번째 경기로 열리며 스포츠전문 케이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글= 박준용 기자(loveis5517@tennis.co.kr),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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