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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챌린저 8강에 오른 정윤성. 사진= 스포티즌 제공

정윤성, 프로 데뷔 후 첫 챌린저 8강, "이형택 선배님 처럼 우승 목표"

박준용 기자
2018-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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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코리아= 박준용 기자]정윤성(건국대, CJ제일제당 후원, 338위)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챌린저 8강에 진출했다.
 
8월 2일(현지시간) 미국 렉싱턴에서 열린 켄터키뱅크챌린저(총상금 7만5천달러) 2회전(16강)에서 정윤성이 예선통과자 제프레이 존 울프(미국, 656위)를 2시간 33분 혈투 끝에 6-3 6-7(9) 7-5로 물리쳤다.
 
이로써 정윤성은 챌린저 9번 도전 끝에 처음으로 챌린저 8강에 올랐다. 
 
챌린저는 투어 바로 아래 등급의 대회로 주로 세계 100위에서 300위 선수들이 주로 출전하는 대회다. 간혹 세계 50~100위권 선수들도 출전하기도 한다.
 
첫 세트에서 정윤성을 울프의 서비스 게임을 세 차례 브레이크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두 번째 세트에서 두 선수는 난타전을 펼치며 승부를 타이브레이크로 끌고 갔고 타이브레이크 후반 정윤성이 연속 실점해 세트올을 허용했다.
 
세 번째 세트에서 정윤성은 게임 스코어 2-5로 끌려가 패색이 짙었지만 실수를 줄이고 침착한 플레이로 연속 세 게임을 따 5-5 균형을 맞췄다. 듀스 게임에서 한 차례 듀스 끝에 울프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6-5로 리드를 잡은 정윤성은 이어진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역시 한 차례 듀스 끝에 잘 지켜 8강을 확정지었다.
 
정윤성은 "챌린저 첫 8강으로 또 하나의 챌린지를 통과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이제 다시 잘 회복하고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면서 "2006년에 이형택 선배님이 이 대회에서 우승했었다고 들었다. 그 때의 좋은 결과를 재현해 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정윤성은 7번시드 제이 클라크(영국, 175위)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정윤성은 지난주 빙엄턴챌린저 1회전에서 클라크에게 1-6 6-7(4)로 패한 바 있다.
 
정윤성이 패배를 설욕하고 4강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글= 박준용 기자(loveis5517@tennis.co.kr), 사진= 스포티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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