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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가 위닝샷을 성공 시킨 후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사진= (김천)신민승 인턴기자

[데이비스컵]벼랑 끝으로 몰렸던 한국, 기사회생

김천= 신민승 인턴 기자
2018-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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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코리아= (김천)신민승 인턴기자]한국이 데이비스컵 1그룹 잔류에 성공했다.
 
 9월 14일부터 이틀간 경북 김천에서 열린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1그룹 예선 2회전 플레이오프에서 한국이 뉴질랜드를 종합성적 3-2로 꺾고 1그룹 잔류를 확정지었다.
 
한국의 1그룹 잔류 1등 공신은 이덕희(현대자동차 후원, 231위)와 임용규(당진시청, 877위)였다. 이덕희는 제1,2단식에서 승리하며 한국에 2승을 안겼고 임용규는 종합성적 2-2에서 나선 마지막 단식에서 이겨 한국의 최종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첫 경기, 복식에서는 홍성찬(명지대, 641위)-이재문(국군체육부대, 975위)조가 아르템 시타크(뉴질랜드, 세계복식 32위)-아지트 라이(뉴질랜드, 1030위)조에 5-7 3-6으로 졌다.
 
이어진 제3단식에서 이덕희가 루빈 스타담(뉴질랜드, 518위)을 6-4 6-1로 이기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덕희는 경기초반 스타담의 강한 서브와 네트 대시에 흔들렸으나 자신의 특기인 강한 스트로크로 상대 코트 구석구석을 공격했다. 이덕희의 공격에 발이 묶인 스타담은 네트 앞으로 나가며 몇 차례 실수를 범했다.
 
첫 세트에서 이덕희는 스타담의 서브를 두 차례 브레이크해 6-4로 기선을 제압했고 이후 두 번째 세트 내내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스타담을 몰아세워 6-1로 승리를 따냈다.
 
한국 대표팀의 마지막 단식 주자는 대표팀 주장 임용규였다.
 
임용규와 마이클 비너스(뉴질랜드, 세계복식 15위) 대결은 힘과 힘의 대결이었다. 임용규는 강서브가 장기인 비너스를 상대로 되려 서브 에이스 7개를 기록했고(비너스 5개) 스트로크 대결에서도 우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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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단식에서 승리하며 1그룹 잔류를 확정지은 임용규. 사진= (김천)신민승 인턴기자
 
첫 세트에서 먼저 위기를 맞이한 것은 임용규였다.
 
5-5에서 15-40로 더블 브레이크 기회에 몰렸지만 스매시와 강력한 스트로크로 위기를 벗어났다. 이후 타이브레이크까지 이어진 게임에서 임용규는 첫 서브를 잃는 등 불안한 출발을 했으나 이내 상대 서브를 두 차례 가져오면서 타이브레이크 스코어 7-5로 첫 세트를 잡았다.
 
두 번째 세트에서 상대의 두 번째 서비스게임을 브레이크한 임용규는 곧바로 자신의 서비스게임을 내줬지만 4-4에서 상대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 한 뒤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키며 한국의 데이비스컵 1그룹 잔류를 확정지었다.
 
글, 사진=(김천)신민승 인턴기자(vamosverda@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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