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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이 파리마스터스 출전을 철회하면서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 사진= GettyImagesKorea

정현, 다음주 파리마스터스 불참... 시즌 마무리

박준용 기자
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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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코리아= 박준용 기자]정현(한국체대, 27위)이 다음주 프랑스에서 열리는 ATP투어 1000시리즈 파리마스터스에 불참한다.
 
당초 정현은 이번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에르스테뱅크오픈과 다음주 파리마스터스에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지난주 스톡홀름오픈에서 당한 오른 발바닥 물집으로 두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이로써 정현은 스톡홀름오픈 8강을 끝으로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
 
정현의 시즌 성적은 29승 18패이며 146만1천813달러(약 16억5천만원)의 총상금을 획득했다.
 
올해 정현은 롤러코스터 같은 시즌을 보냈다. 지난 1월 호주오픈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그랜드슬램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고 4월 세계 19위에 오르며 역대 한국 선수 최고 세계랭킹을 수립했다.
 
하지만 이후 부상에 번번이 발목을 잡혔다. 오른 발목 부상으로 프랑스오픈에 이어 윔블던까지 그랜드슬램 두 대회 연속 불참한 정현은 8월에 등 부상으로 로저스컵에 나서지 못했다. US오픈에서는 오른 발바닥에 물집이 잡혀 제대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해 2회전에서 졌다.
 
아시아 시리즈에서 1승 2패를 기록한 정현은 스톡홀름오픈 8강에 오르며 시즌 막판 상승세를 타는 듯했지만 파비오 포그니니(이탈리아, 15위)와의 8강 두 번째 세트 도중 발바닥 물집으로 기권해 시즌을 마무리했다.
 
전날 귀국한 정현은 부상 치료와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글= 박준용 기자(loveis5517@tennis.co.kr),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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