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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도 전국체전 우승자 김채리를 꺾고 4강에 진출한 구연우

기대주 구연우, 장호배 4강 진출

신민승 인턴 기자
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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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코리아= 신민승 인턴기자]차세대 한국여자테니스 유망주 구연우(중앙여중)가 제62회 장호홍종문배(이하 장호배) 전국주니어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8강에서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개인전 여자단식 우승자 김채리(전곡고)를 꺾고 4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10월 23일 서울 장충장호테니스장에서 열린 장호배 8강에서 구연우가 김채리와의 대결에서 마지막 세트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혈투 끝에 3-6 6-4 7-6(5)로 승리했다.
 
첫 세트를 게임스코어 3-6으로 내준 구연우는 두 번째 세트에서 상대코트 좌우로 길게 떨어지는 샷과 정교한 서브를 활용해 4-4에서 연속 두 게임을 따 6-4로 두 번째 세트를 가져가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세트에서 구연우는 김채리를 몰아붙이며 5-2로 크게 앞서 나갔지만 타이브레이크를 허용했다. 하지만 타이브레이크에서 7-5로 승리를 따내 2년 연속으로 4강에 진출했다.
 
구연우의 4강 상대는 자신의 커리어에서 올 시즌에 최고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이은지(중앙여고)다. 이은지는 같은 학교 오은지를 6-3 6-4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남자단식 8강에서는 박민종(안동고)이 윤현덕(양구중)을 6-1 6-2로 제압하며 4강에 진출했다. 박민종은 김동주(마포고)와 결승진출을 두고 겨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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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단식 4강에 진출한 박민종
 
제62회 장호배 남녀 4강은 10월 24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글= 신민승 인턴기자(vamosverda@tennis.co.kr), 사진= 김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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