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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구옌에 역전승하며 결승에 진출한 한선용.사진=(춘천) 신민승 인턴기자

한선용과 박소현, 이덕희배 결승 진출

(춘천)신민승 인턴 기자
201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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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코리아= (춘천)신민승 인턴기자]3번시드 한선용(효명고, 세계Jr 64위)과 톱시드 박소현(70위)이 2018 이덕희배 국제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2그룹, 이하 이덕희배)에서 각각 남녀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11월 3일 강원도 춘천 송암국제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에서 한선용이 2번시드 풍 반 느구옌(베트남, 80위)에 1-6 6-3 6-4로 승리했다.
 
경기초반 한선용은 상대의 강한 공격에 몇 차례 스트로크 실수를 범하며 첫 세트를 게임스코어 1-6으로 내줬지만, 두 번째 세트에서 안정적인 스트로크와 빠른 발을 이용해 게임을 잡아나가며 6-3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마지막 세트에서 두 선수는 2-3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이후 한선용이 상대의 서비스게임을 브레이크 하는 등 연속으로 두 게임을 가져오며 4-3으로 먼저 앞서나갔다. 두 선수는 서로의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5-4까지 경기를 이어갔고 한선용이 마지막 자신의 게임을 지키며 6-4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선용은 “첫 세트 때 몇 차례 힘든 상황이 있었는데,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첫 세트를) 내줬다. 경기에서 어떻게든 이기려고 했다. 그러다보니 두 번째 세트부터는 상대의 에러도 많이 나왔고 승리할 수 있었던 거 같다”며 “결승전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하겠다”고 했다.
 
이어진 여자단식에서는 박소현이 애널리 폴로스(호주, 88위)에 6-3 2-6 6-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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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이덕희배 여자단식 결승에 진출한 한국선수 박소현.사진=(춘천) 신민승 인턴기자
 
첫 세트에서 박소현은 상대를 몰아붙이며 게임스코어 4-1까지 앞서갔다. 이어진 게임에서 박소현은 한 차례 브레이크 당하긴 했지만 자신의 리드를 잘 지켜 6-3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두 번째 세트, 폴로스는 강한 플랫성 스트로크로 공격했다. 박소현은 상대의 공격에 자신의 첫 서비스게임을 브레이크 당하며 0-3까지 몰렸다. 이후 박소현은 폴로스의 게임을 한 차례 잡으며 1-3을 만들었지만, 세트 초반에 벌어진 격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2-6으로 세트를 내줬다.
 
마지막 세트에서 박소현은 폴로스의 플랫성 공격에 코스를 공략하며 경기를 풀어갔다. 상대 첫 게임을 브레이크한 박소현은 3-0까지 격차를 벌렸다. 이후 박소현은 상대의 공격에 한 차례 브레이크를 당하는 등 두 게임을 내주긴 했지만 상대를 좌우로 흔들며 범실을 유도해 6-2로 결승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박소현은 2014년에 김다빈(인천시청, 488위)이 결승에 진출한 이후 한국여자선수로는 4년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만약 박소현이 우승하면 2009년 홍현휘(은퇴)의 우승 이후 9년만에 한국여자선수가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한편, 이날 열린 남녀복식 결승에서는 김동주(마포고, 392위)-느구옌 조와 올리비아 가데키(호주, 205위)-폴로스 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글, 사진= (춘천)신민승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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