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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의 아쉬움 속에 이순옥 여사가 떠나갔다

고 혜당(慧堂)이순옥 여사 영결식 엄수

김진건 기자
2019-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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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테니스협회 제6대와 13대 협회장을 역임했던 고 홍종문 회장의 배우자인 혜당(慧堂) 이순옥 여사가 영결식을 갖고 고 홍종문 회장의 곁으로 떠났다.
 
영결식은 개식사와 함께 고인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되었으며 고인의 약력 소개에 이어 (사)여성중앙회 이희영 회장과 장호테니스재단 김두환 이사장의 조사가 진행되었다.
 
이희영 회장은 조사에서 "명예회장님께서는 일생동안 우리나라 여성 운동에 헌신하셨습니다. 혜당이라는 아호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혜안을 갖고 여성운동을 이끌어 오셨습니다. 오늘 이 부족한 후배가 명예회장님의 영전에서 드릴 말씀은 우리도 회장님을 본받아 조금이나마 회장님의 뜻을 따르겠다는 다짐 뿐입니다."라고 말하며 이순옥 여사를 떠나보낸다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하고 이순옥 여사를 추억했다.
 
이어진 조사에서 김두환 이사장은 "항상 인자하시고 온화하시고 겸손하신 어머님. 인사드릴때 마다 저의 손을 꼭 잡아주시던 어머님의 모습을 더 이상 볼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슬픔을 함께하며 헤어지지만 이제 홍종문 회장님과 두손 꼭 잡으시고 편히 쉬십시오"라고 전하며 조사를 마쳤다.
 
다음으로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김영남 관장의  영결사, 유재성 변호사의 추도사, 이순옥 여사의 셋째 딸인 홍선희 씨의 시낭송 순서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 고인에 대한 기억을 간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옥 여사의 둘째 아들인 계동산업 홍순모 회장이 참석해준 많은 가족, 지인들에게 대표로 감사 인사를 전했고 헌화를 통해 참석자들은 고인의 안녕을 빌었다.
 
이순옥 여사는 생전에 밖으로는 중앙부인회(현 여성중앙회) 창립 멤버로서 오랜 기간 동안 여성단체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했으며 안으로는 고 홍종문 회장이 살아 생전 테니스 발전에 힘을 쏟을 수 있도록 묵묵히 그를 물심양면으로 내조했다.
 
영결식에 참석한 가족들과 지인들은 고 홍종문 회장과 함께 하게 된 이순옥 여사의 명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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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결식에서 이순옥 여사의 차남인 홍순모 회장 슬픈 표정을 짓고 있다(왼쪽에서 첫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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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옥 여사의 시를 낭송하고 있는 셋째 딸인 홍선희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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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모 회장이 영결식을 찾은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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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혜당(慧堂)이순옥 여사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다.
 
글, 사진=김진건 기자(jinkun@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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