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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함이 돋보였던 권순우. 사진=스포티즌 제공

권순우, 톱시드 꺾고 챌린저 8강 진출

김진건 기자
201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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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당진시청, 164위)가 산타이지챌린저 3회전(16강)에서 톱시드를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4월 11일(한국시간)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산타이지챌린저(총상금 16만2천480달러) 16강에서 권순우가 톱시드 로이드 해리스(남아프리카공화국, 96위)를 맞아 7-5 6(3)-7 6-3으로 승리를 거두며 챌린저 8강에 진출했다.
 
권순우는 첫 세트 상대의 첫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순조롭게 출발하는 듯 했지만,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키지 못하면서 경기는 접전으로 흘렀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권순우가 첫 세트를 가져갔지만 두 번째 세트에서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 끝에 동점을 허용했다.
 
마지막 세트에서 권순우는 게임 스코어 2-1 상황에서 상대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 해내며 승기를 잡았고 해리스를 무너뜨리며 8강으로 진출했다.
 
이번 승리로 해리스를 두 번 만나 모두 이긴 권순우는 상대전적도 2-0으로 앞서게 되었다.
 
해리스는 이번 대회 톱시드이며 올해 2월 부터 세계랭킹 100위 안으로 진입한 선수이다.
 
자신보다 랭킹이 높은 상대로 치열한 승부 끝에 승리를 가져간 권순우는 이번 대회까지 챌린저대회 4회연속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글=김진건 기자(jinkun@mediawill.com) 사진=스포티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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