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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챌린저 타이틀을 향해. 사진=스포티즌 제공

물오른 권순우, 챌린저대회 우승을 향해 순항중

김진건 기자
201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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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당진시청, 164위)가 4강에 진출하며 자신의 두 번째 챌린저 타이틀을 향해 나아갔다.
 
4월 12일(한국시간)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산타이지챌린저(총상금 16만2천480달러) 8강에서 권순우가 인도의 람쿠마 라마나단(141위)을 7(8)-6(6) 6-3으로 누르고 챌린저 준결승에 진출했다.
 
첫 세트부터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권순우는 86%의 높은 첫 서브 성공률과 함께 집중력을 발휘하며 세트를 가져갔다.
 
이어진 두 번째 세트에서 권순우는 게임 스코어 2-1 상황에서 라마나단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 해내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비록 경기에서 라마나단에게 총 13개의 서브 에이스를 허용했지만, 권순우는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서브가 전부는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다.
 
16강에서 톱시드 로이드 해리스(남아프리카공화국, 96위)를 꺾은데 이어 이번 승리로 4강까지 진출한 권순우는 자신의 두 번째 챌린저 우승을 위한 걸음을 이어나갔다. 권순우는 지난달 3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게이오챌린저에서 생애 첫 챌린저 타이틀을 획득했었다.
 
권순우의 다음 상대는 스기타 유이치(일본, 188위)와 데니스 노박(오스트리아, 156위) 대결의 승자이다.
 
글=김진건 기자(jinkun@mediawill.com) 사진=스포티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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