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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15 샤인유럽슈퍼시리즈에서 자신의 첫 프로 대회 타이틀을 획득한 박소현. 사진= 스포티즌 제공

'17세' 유망주 박소현, 프로 대회 첫 우승

박준용 기자
2019-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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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유망주 박소현(세계 Jr. 25위, CJ)가 자신의 첫 프로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4월 14일(현지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W15 샤인유럽슈퍼시리즈(총상금 1만5천달러) 결승에서 박소현이 조안 주어(스위스)를 6-2 4-6 6-4로 물리쳤다.
 
첫 세트에서 박소현은 주어의 서비스 게임을 두 차례 브레이크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두 번째 세트 초반 두 선수는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키지 못하고 상대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접전을 펼쳤고 4-4에서 박소현이 연속 두 게임을 허용해 세트올이 됐다.
 
하지만 박소현은 흔들리지 않고 마지막 세트에서 주어의 서비스 게임을 두 차례 브레이크해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현재 한국 여자 주니어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17세 박소현은 2015년 베트남국제주니어대회에서 역대 국내 최연소(13세 23일)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테니스에 전념하기 위해 고등학교를 자퇴한 박소현은 WTA투어 코리아오픈에서는 와일드카드를 받고 역대 최연소로 대회 본선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글= 박준용 기자(loveis5517@tennis.co.kr), 사진= 스포티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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