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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강한 모습을 보이는 정윤성.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정윤성,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부산오픈 단식 승리 거둬...

김진건 기자
2019-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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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성(CJ제일제당 후원, 의정부시청, 270위)이 부산오픈 챌린저 대회 첫날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단식승리를 거두었다.
 
5월 6일 부산 스포원테니스장 센터코트에서 벌어진 부산오픈(총상금 16만2천480달러+H) 본선 1회전에서 정윤성이 중국의 리제(243위)를 3-6 6-3 6-4로 꺾고 2회전(32강)에 진출했다.
 
첫 세트, 게임 스코어 2-3에서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키지 못한 정윤성은 흐름을 뒤집지 못하고 세트를 내주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두 번째 세트에서도 59%의 서브 성공률을 기록하며 정윤성은 아직 몸이 덜 풀린 모습을 보였지만 브레이크 기회를 놓치지 않는 등 찬스를 잘 살리면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세트가 시작되자 몸이 제대로 풀린 정윤성은 마치 전 세트와 다른사람 같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71%의 높은 서브 성공률과 88%의 첫 서브 득점률을 보이며 상대를 압도 했고 결국 역전승을 거두면서 2회전에 안착했다.
 
정윤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산오픈 첫 경기를 역전승으로 가져가며 위기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대회 첫날, 정윤성, 김청의(대구시청), 홍성찬(명지대), 남지성(세종시청) 총 4명의 한국 선수가 경기를 펼쳤지만, 정윤성을 제외한 선수들은 자신들의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아쉬운 패배를 남겼다.
 
대회 둘째 날에는 정윤성과 함께 송민규(KDB산업은행), 이덕희(서울시청, 현대자동차 후원, 246위)도 경기에 나선다. 송민규와 이덕희는 각각 에반 킹(미국, 332위)과 오치 마코토(일본, 349위)를 상대하고 정윤성은 니콜라 밀료예비치(세르비아, 139위)를 상대한다.
 
밀로예비치는 부산오픈 첫 출전이지만, 한때 세계 주니어 1위까지 올라갔던 선수다.
 
정윤성이 밀료예비치에게 승리를 거둔다면 서울오픈에 이어 국내 챌린저 대회 2회 연속 16강 진출이며 부산오픈 첫 16강 진출이 된다.
 
글=(부산)김진건 기자(jinkun@mediawill.com)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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