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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오픈 복식 3연패 쳉 펭(왼쪽)과 2연패를 달성 한 렁카트

시에 쳉 펭-크리스토퍼 렁카트, 부산오픈 복식 정상 차지

김진건 기자
2019-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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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오픈 복식 정상의 자리는 시에 쳉 펭-크리스토퍼 렁카트조가 차지했다.
 
5월 12일 부산 스포원테니스장 센터코트에서 열린 부산오픈 챌린저(총상금 16만2천480달러+H) 복식 결승에서 시에 쳉 펭(대만)-크리스토퍼 렁카트(인도네시아)조가 마츠이 토시히데(일본)-비시누 바르단(인도)조를 7-6(7) 6-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첫 세트부터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이었다. 두 복식조는 모두 자신들의 서비스 게임을 착실히 지켜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마츠이-바르단 조는 서브에이스를 5개 기록했고 쳉 펭-렁카트 조는 적극적인 발리를 선보이며 이에 맞섰다.
 
한치의 양보없는 승부와 선수들의 순발력에 관중들은 연신 감탄하며 박수를 보냈다. 타이브레이크에서도 결과를 알 수 없는 승부가 계속됐고 결국 쳉 펭-렁카트  조가 상대의 서비스 게임을 가져오며 첫 세트를 가져왔다.
 
첫 세트 이후 분위기를 잡은 쳉 펭-렁카트조는  두 번째 세트까지 무난하게 가져가며 부산오픈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시상식 이후 이번 우승으로 부산오픈 3연패를 달성한 쳉 펭은 "첫 세트 상대의 서브가 강해 압박감을 많이 받았다. 천천히 하나부터 하자는 생각을 했고 이것이 잘 적중했던 것 같다. 대회 전, 이번에도 우승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3연패를 달성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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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복식 챔피언
 
렁카트는 "좋은 파트너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 작년에 이어 2연패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 나도 부담감을 많이 느꼈지만, 파트너 덕분에 잘 이겨내고 2연패를 달성해 기쁘다"면서 "쳉 펭 만큼은 아니지만, 부산의 팬들이 응원해줘서 기뻤다"라며 밝은 웃음을 보였다.
 
이번 복식에는 많은 관객들이 찾아와 3연패에 도전하는 쳉 팽의 이름과 화이팅을 같이 외쳤고 이에 대해 쳉 펭은 "관중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 뿐이다. 내 이름이 들리고 부산 분들이 화이팅을 외쳐주면 큰 힘이 난다.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크리스토퍼는 마지막으로 챌린저를 넘어 앞으로 투어대회에도 꾸준히 나가며면서 더 높이 올라가고 싶다는 각오도 전했다.
 
글, 사진= (부산)김진건 기자(jinkun@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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