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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특유의 제스처를 프랑스오픈에서도 계속 볼 수 있을까

권순우, 프랑스오픈 본선을 향한 여정 시작

김진건 기자
201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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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의 첫 프랑스오픈 예선이자 본선 진출을 향한 도전이 내일 시작된다.
 
프랑스오픈 남자단식 예선에 처음 출전하는 권순우(당진시청, 135위)는 5월 21일(한국시간) 아틸라 벌라즈(헝가리, 227위)와 첫 경기를 치른다.
 
권순우는 US오픈, 호주오픈, 윔블던까지 3개 그랜드슬램대회에 출전했었지만 모두 첫 경기에서 패배했다.
 
최근 국내에서 열린 3개(서울, 부산, 광주) 챌린저 대회에 출전하며 서울오픈 우승, 광주오픈 4강 진출 등의 성과를 얻은 권순우는 이번 프랑스오픈을 통해 그랜드슬램 예선 첫 승에 도전한다.
 
정현(한국체대, 156위)이 프랑스오픈 출전을 철회함에 따라 남자 국내 선수 중 프랑스오픈에 출전하는 선수는 권순우가 유일하다.
 
권순우가 상대할 벌라즈는 ATP투어 대회 경험은 많지 않지만 퓨처스에서 300경기 이상, 챌린저에서 100경기 이상을 치른 베테랑 선수다. 작년 윔블던에서 이덕희(서울시청, 현대자동차 후원, 243위)를 예선 1회전에서 꺾기도 했었다.
 
올 시즌 권순우는 게이오챌린저에서 자신의 첫 챌린저 타이틀을 획득했고 서울오픈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에 비해 벌라즈는 올해 치른 챌린저 대회에서 단 한 차례도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제 실력만 발휘한다면 권순우는 프랑스오픈 첫 출전에서 그랜드슬램 예선 첫 승리라는 또 다른 자신의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글=김진건 기자(jinkun@mediawill.com) 사진=테니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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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ㅣ프랑스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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