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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여자테니스투어 우승을 차지하며 2주 연속 정상에 오른 한나래. 사진= 김도원 프리랜서

한나래, 대구월드테니스투어 정상... 2주 연속 우승

박준용 기자
2019-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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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래(인천시청, 189위)가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6월 9일 대구 유니버시아드 테니스장에서 열린 ITF 대구국제여자테니스투어(총상금 2만5천달러) 결승에서 톱시드 한나래가 아라카와 하루나(일본, 460위)를 1시간 4분 만에 6-1 6-2로 물리쳤다.
 
자신의 통산 11번째 ITF 타이틀이자 지난주 인천대회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이다.
 
이날 경기에서 한나래는 첫 서브 성공률이 49%에 그쳤지만 70%의 높은 첫 서브 득점률과 7차례의 브레이크 기회 중 5차례 살리는 등 큰 위기 없이 우승했다.
 
첫 세트에서 4-0으로 멀찌감치 달아난 한나래는 5-1에서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잘 지켜 기선을 제압했다. 두 번째 세트 첫 게임인 하루나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상승세를 이어간 한나래는 강력한 포핸드 등을 앞세워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어 톱시드를 받고 최지희(NH농협은행)와 호흡을 맞춰 출전한 복식 결승에서는 2번시드 시에유치에-리페이치(이상 대만) 조에게 3-6 5-7(5)로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남자부 대회(총상금 1만5천달러) 결승에서는 6번시드 홍성찬(명지대, ITF 265위))이 와일드카드를 받은 나정웅(대구시청, ITF 619위)을 6-0 6-3으로 제압하고 시즌 두 번째이자 통산 8번째 ITF 타이틀을 획득했다.
 
복식에서는 2번시드 임용규(당진시청)-송민규(KDB산업은행)조가 톱시드 니키 타쿠토-오카무라 이세이(이상 일본) 조를 6-3 7-5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글= 박준용 기자(loveis5517@tennis.co.kr), 사진= 김도원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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