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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국제월드테니스투어 결승에 오른 홍성찬. 사진=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홍성찬, 김천국제월드테니스투어 결승 진출

박준용 기자
2019-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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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명지대, ITF 173위)이 시즌 세 번째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6월 22일 경북 김천에서 열린 제2차 김천국제월드테니스투어(총상금 1만5천달러) 4강에서 7번시드 홍성찬이 8번시드 다누마 료타(일본, ITF 204위)를 1시간 1분 만에 6-3 6-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올 시즌 홍성찬이 국제대회 결승에 오른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두 차례 결승에서는 모두 승리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첫 세트 게임 스코어 3-2에서 료타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리드를 잡은 홍성찬은 이후 연속 두 게임을 따 기선을 제압했다. 두 번째 세트에서는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홍성찬은 "어려운 경기가 되리라 생각했지만 상대방도 계속 체력을 많이 소모하고 올라왔기에 운이 따른 것 같다. 오늘은 마음먹은 대로 경기가 잘 풀렸다. 상대방이 공격하면 깊숙이 수비했고 서브도 잘 들어갔다"고 소감을 밝혔다. 
 
톱시드 유타 시미즈(일본, 467위)와 우승을 다투는 홍성찬은 "1차 대회 8강에서 붙었는데 쉽게 져서 아쉬웠다. 빠른 플레이를 펼친다는 점에서 나랑 스타일이 비슷한 선수이기 때문에 좀 더 버티고 공격적으로 경기하려고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남자복식 결승에서는 와일드카드를 받고 출전한 최재원-문주해(이상 경산시청)가 매튜 맨데즈(미국)-장 티로인(프랑스)를 4-6 6-3 10-8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함께 열린 여자단식 4강에서는 정수남(강원도청, 670위)이 김다혜(강원도청, ITF 202위)를 6-1 6-7(4) 6-2로 꺾고 5번시드 후쿠다 시오리(일본, 611위)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글= 박준용 기자(loveis5517@tennis.co.kr) , 사진=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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